정도전과 그의 시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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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정도전과 그의 시대 (14.02.25~28)
1 역사에 대한 관심은 아래에서부터 위로, 혹은 위로부터 아래로 흐른다. 나의 경우에는 위로부터 아래로 흐른 경우. 조정래 선생님의 책들을 통해 현시점,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시간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해 알아갈수록 조금씩조금씩 그 이전의 시간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그것이 조선에 닿아 있다. 조선에서 멈춘지 오래. 이유는 너무도 당연히 알아야 할 것들과... 알고 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아마도 내 나이 마흔은 넘겨야 그 이전 시대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그 이전의 시대로 넘어간 후에도 내내 봐야 할 시간. 조선. 이덕일 소장의 생각과 추론이 가슴에 와닿은지 오래. 최근 방영 중인 대하드라마 '정도전'을 통해 조선의 처음으로 돌아갔다. 막연히..
2014.03.02 -
동원서적 나들이
구리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신간소식에 서점을 들렀다.구리에서 가장 크다는 '동원서적'.내가 중고교시절때부터 봐왔으니까... 최소 15~20년 가까이 된서점. 맞는지는 모르겠다^^; 믿음사에서 '소설 조선왕조실록'이라는 프로젝트를진행 중이다. 조선의 장면장면마다... 소설로서 그 시리즈물을내겠다는 의도. 내가 너무도 바랬던, 희망했던 시리즈물이기에.소식을 듣고... 바로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 첫걸음이.김탁환 선생님의 작품이라는 소리에. 또 다시 환호를!소설 '압록강'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기대감을 한껏고조시켰다. 시작은 당연히 고려말, 조선건국. 그 중심에 있는정도전이 그 대상이다.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 총 2권 세트.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 세트 (전2권)국내도서저자 : 김탁환..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