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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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키투(Key2) 블랙 사용기(하) (리뷰/후기) (스압주의)
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 환경과 주관에 의합니다. 또한 사용에 있어 모든 내용을 담고 싶었습니다만, 그렇지 못합니다. 사용 기준에서 중요하다 여기는 부분과 이슈가 됐던 부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사용기(하)는 개봉 & 사용기(상)의 내용과 이미지가 일부 중복됩니다. http://unmin.tistory.com/235 누군가에게 키투가 처음 만나는 블랙베리라면...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 흔한 방수 방진, 무선 충전, 교통카드 등. 요즘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대부분 갖추고 있는 점들이 키투에는 없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안 되면... 실망과 더불어 놀라움이 생기겠죠. 하지만 기존에 비비를 썼던 분들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공포의 모래시계를 경험한 사람이 큐텐에 열광했듯...
2018.08.07 -
블랙베리 키투(Key2) 블랙 개봉 & 사용기(상)
TCL이 블랙베리를 인수하고 처음 나온 제품이 키원이었는데요. QC 논란, 그중 액정 분리 현상이 있었어요, 국내 구입 유저들에게서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저 또한 그 사실을 인지하고도 키원 실버를 구매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TCL은 해당 문제를 빠르게 인정하고 교환과 동시에 공정 개선을 했습니다. QC 논란 외 제품 자체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호평이 많았습니다.(물론 이는 블랙베리 마니아 입장입니다^^;) 이후 블랙에디션도 내놓으면서... 시장 반응이 제법 괜찮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1년여 만에 두 번째 물리 키보드 제품인 키투를 출시했습니다. 처음에는 구입 의사가 크지 않았습니다. 사더라도 정발판 출시 후 구매대행 가격을 보고 직구와 구매대행 중 선택하려 했어요. 국내판 구입을 꺼렸던 건 두..
2018.07.03 -
블랙베리 키원 블랙 야간 샷 & 삼성 브라우저
1. 예전 키원 실버 야간 샷을 찍은 기억이 불현듯 떠올라... 다시금 찍어봤습니다. 야간 샷만 놓고 보면... 실버가 더 이쁘네요. ㅎㅎ 2. 유니콘 광고 제거 어플을 사용한 이후부터는 안드로이드에서 삼성 브라우저만 사용했습니다. 광고 제거 만으로도 좋았는데요. 브라우저 자체도 가볍고 빠릅니다. 키원 실버를 쓸 때에도 베타 버전 apk 파일을 구해서 썼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오류가 상당히 심했어요. 어플이 자주 튕기기도 하고, 버벅일 때가 많았습니다. 이번 키원 블랙을 구매하면서 베타가 아니라 정식 버전 apk 파일을 준비해뒀었는데요. 받고 나니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더군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ec.android.app..
2017.10.03 -
블랙베리 키원 블랙 & 실버 (feat. 클래식)
블랙베리 키원 블랙과 클래식을 구입했습니다. 순서는 갤럭시s8 플러스를 쓰던 와중에 키원 실버 액정이 완전히 사망합니다. 사망 당시에는 사설에서조차 수리가 불가능했었어요. 사실상 포기를 하고 있었던 차에 물리 키보드에 대한 갈망이 커집니다. 그래서 구매한 게 클래식이었습니다. 현재 쿼츠는 새 제품이 많습니다만 쿼티는 그렇지 못합니다. 쿼티를 원했었기 때문에 중고 혹은 리퍼 제품을 선택해야 했죠. 알아보다 구매대행 중 셀러 리퍼(제조사 리퍼 아님)를 15에 팔고 있더군요. 카드 제휴 할인에 보유하고 있던 포인트와 쿠폰을 먹이니 9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리뷰를 보면 뽑기 운이 많이 작용을 하는 것 같았는데요. 운이 좋게도 좋은 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구입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키원 실버와..
2017.09.29 -
블랙베리 키원 사용 후기 (배터리 내역 포함)
스마트폰은 누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용도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만족도를 나타냅니다. 그렇기에 이 리뷰는 비전문적으로 개인적인 용도에 맞춰 작성된 리뷰입니다. 어느덧 키원을 수령하고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갤럭시s8의 서브 폰으로 쓰려 했던 계획은 예상대로(?) 무너지며 단독 메인으로 쓰고 있어요. 그렇게 일주일간의 사용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하지만 전 수치 등을 제시하는 전문적 리뷰는 하지 않습니다(사실은 못하는 거죠). 첫째. 이미 수치 등을 비교해주는 전문적 리뷰어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둘째. 프로필 소개처럼. 전 비전문적인 리뷰어니까요 ㅎㅎ 세 번째. 실사용 하면서 느끼는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리뷰들은 의외로 별로 없더군요. 그렇게 핑계부터 대면서 리뷰를 시작합니다. 1...
2017.06.19 -
블랙베리 키원 힐링쉴드전신보호필름 부착
그립감 때문에 케이스 착용을 잘 안 하는 편입니다. 이전의 다른 기기들도 마찬가지였죠. 키원도 역시 케이스를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홍콩폰에서 주문하면서 바로 외부보호필름을 구입했어요. 홍콩폰이 취소하고 언락모바일로 재구입하는 바람에 필름만 먼저 오게 됐죠. 제가 선택한 제조사는 힐링 실드입니다.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저주받은 똥손인 제게 부착점은 필수에요. 가까운 부착점 있는 브랜드가 힐링 실드. 그래서 샀어요. ㅎㅎ 액정을 제외한 부착면입니다. 실제 뜯어보니 굉장히 어렵겠더라구요. 부착점 사장님도 보통 10분 걸리는데요. 키원의 경우 30분가량을 작업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무광 제품이고, 자세히 보면 체크무늬가 있습니다. 이전과 같아요. 부착점 사장님이..
2017.06.16 -
마약 같은 녀석, 블랙베리. 지난 기기들, 다섯 번째 BB, 키원
다섯 번의 구입, 네 번의 매각. 마약 같은 나의 블랙베리들. 어느덧 다섯 번째 블랙베리 기기를 구입했습니다. 매번 비비를 사고팔 때마다 다짐을 하곤 합니다. '다시는 블랙베리를 사지 않으리!' 그리고 망각의 동물, 인간인 저는 또 사게 되죠. 마약 같은 녀석, 블랙베리. 첫 번째 비비. 볼드 9900입니다. 처음 블랙베리를 알게 된 계기는 Q10 루머 때문이었어요. 그 루머 사진을 보고, '이건 뭐지?' 하고 악의 구렁텅이에 발을 담그게 된 거죠... 당시에는 출시가 제법 멀었기 때문에, 구구로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허름한 중고 기기를 구입한 후 하우징 업체로 가져갔어요. 진리의 검빨로 하우징을 하고 쓰기 시작했죠. 대부분 처음 비비를 쓰는 사람들처럼. 저도 자기합리화를 열심히 합니다. '이 정도면 ..
2017.06.15 -
블랙베리 키원 개봉기
오전 11시. 오매불망 기다리던 페덱스 기사님이 오셨습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오셔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 대접 못했네요...ㅠㅠ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개봉을 시작합니다. 이전 기기들과는 다르게 포장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일 뿐일까요? ㅎㅎ 박스를 개봉하고 구성품 확인한 후 나머지는 밀봉(?)합니다. 갤럭시s7엣지, 노트7, 갤럭시s8까지 쓰다 보니. 삼성 급속 충전기가 몇 개 있습니다. 쓸 수 있을까 싶어서 비교해보니 똑같네요. 충전기는 이 녀석들로. ㅎㅎ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와... 와... 와... 와... 와... 와.....
2017.06.14 -
블랙베리 키원 언락모바일 구입기
위시리스트에 있던 키원. 블랙과 실버의 투톤이 계속 신경이 쓰여서 구입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 국내 정식 발매 루머가 나왔죠. 무려 올 블랙! 주폰으로 쓰려던 계획은 없었기 때문에 램과 저장 업그레이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요. 올 블랙이라는 점은 매우 두근거리게 하는 소식으로 당장의 뽐을 잠재울 카드였죠. 하지만. 루머의 소스가 오직 국내 비비 카페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일 뿐이라는 점이 신경 쓰였어요. 아무리 빨라야 연말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자기합리화가 시작됩니다. 국내 정식 발매 루머가 나온 후. 두 번의 결제. 그리고 취소했었는데요. 결국! '굳게 마음을 먹고' 세 번째 결제를 합니다. 홍콩폰에서 구입을 했어요. 딱 하루 차이로 물량 확보에서 며칠 후 배송으로 바뀌었었죠. 며칠 참자. 하고..
2017.06.12 -
[IT] 블랙베리 Q5 레드 개봉기
운영 중인 BBM 독서모임 '책더듬이'. 요근래...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BBM이 오류를 보이기 시작했다. 자료가 날라가는 것은 기본이고... 대화가 전송 안되는 등... 모임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 결국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os10 중 가장 저렴한 블랙베리 Q5를 구입하게 됐다. 색상은... 이전에 내심 노렸던 레드!!^^ 박스를 뜯을 때가... 가장 행복한듯? ㅎㅎ 참 단촐하다. 이 중 USB만 꺼내고... 충전기와 이어폰은 그냥 집어넣었다. 돼지코도 마찬가지. 곱다..... 색상이 참 잘 빠졌다. 진한 빨강. 사진보다 약간 더 진한 느낌. G3와 비교샷. 앞으로 메인으로 쓰는건 G3. 큐파는... 철저히 세컨이기에... 지삼이 더 이뻐보이길 바랐는데....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