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플레이스테이션5. 웃돈 주고 구입! 초간단 사용기 (리뷰/후기)

2021. 2. 2. 10:05IT & Science

정말 말 그대로 통한의 기기입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에요. 결국 수차례 도전에서 모두 실패하고 웃돈을 주고 미개봉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정말 구하기 힘들었던 기기입니다. 정가에 사보려고 두 달 넘게 대기를 했는데요. 결국은 포기를 하고 웃돈 거래를 했습니다. 저 박스를 보는데... "그래 잘했어!" 스스로 위로하게 되더군요 ㅎㅎ

구성은 심플해요. 본체와 설명서, 듀얼센스 1개, 받침대, 충전기, HDMI 케이블, 타입C 듀얼센스 연결용 케이블입니다. 



본체 디자인을 보면... 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 따라 다르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디자인을 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어요. 공기청정기 에디션인가 싶기도 해요.^^; 마감은 나쁘진 않은데요. 내구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다행히도 이동 없이 한 곳에서 고정되어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되지 않아요. 



2인 이상이 게임을 같이 하기 위해서는 듀얼센스가 하나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충전이나 관리에도 편리한 정품 충전 거치대도 구입을 하게 됐어요. 모두 당근마켓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ㅎㅎ

원래는 받침대를 쓰려 했는데요. 제품 크기가 워낙 커진 터라 부득이하게 사용을 못 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다이에 들어간 게 어디냐고 위로 중요. 좋아하는 피파21과 여러 게임을 돌리고 있어요. 몇 개월간 못했던 게임을 하니 행복합니다!! ㅎㅎ 비록 웃돈을 주긴 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갖길 바래봅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