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지름의 후회! 그 끝을 보여준 애플워치6 나이키 초간단 사용기 (리뷰/후기)

2020. 12. 15. 17:10IT & Science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애플워치4 ( http://naver.me/GtPIYOmK )입니다. 사실 워치의 모든 기능을 활용한다고 볼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한 번 사용을 시작한다면 끊을 수 없는 게 스마트워치 제품군이죠. 문제없이 사용하던 제품임에도... 갑작스러운 뽐뿌에 이끌려 구입하게 된 제품입니다. 애플워치6 나이키 gps 44mm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애플의 포장을 늘 좋아했어요. 이번 포장 또한 예뻤습니다.... 그런데!!!! 아이폰만 뺸 게 아니라 애플워치도 충전기를 빼버렸네요??????? 니네 뭐하니??????? 장사를 잘한다고 해야 할지... 막 나간다고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기본적으로 지난 애플워치 4세대부터 본체와 스트랩을 따로 포장해서 하나로 묶었습니다. 이 포장 방식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애플 입장에서도 다양한 스트랩을 선택해도 포장이 용이해졌으니까요. 고객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본품에는 제품과 충전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어요. 여하튼 덕분에 정품 충전기 하나를 더 구입하게 됐습니다.



실사용 2주차인데요. 당황스러울 정도로 4세대와 똑같습니다. 우선 디자인 면에서 1의 차이도 없다 보니...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성능적인 면에서 개선이 있다 하지만 제품군 특성상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굳이 차이를 찾자면 5세대부터 들어간 AOD와 심전도, 혈중산소포화도 정도겠네요. 개인적으로 스마트워치 AOD 기능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심전도 외에는 와닿는 게 없었습니다. 3세대 이상 사용자라면 굳이 넘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최신을 선호하는 취향이라든지, 심전도와 혈중산소포화도가 중요하다면 고려해볼 수는 있습니다. 처음 구입한다면 당연히 6시리즈가 가장 나을 수도요. 하지만 굳이굳이 기존 세대 사용 중이라면 넘어오는 것을 만류하고 싶습니다. 기타 다른 사용내역은 본문 상단에 첨부한 워치4 사용리뷰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