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움 보다 훈훈함을 원할 때! 신일 절전형 에코히터 SEH-ECO180 초간단 사용기 (리뷰/후기)

2020. 12. 1. 12:19IT & Science

선풍기를 시작으로 '신일'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히터도 신일을 선택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칸막이 형태의 제품이었는데요. 은은하게 훈훈한 점은 좋은데... 공간상의 문제와 뜨거움이 없어서 추가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신일 절전형 에코히터 SEH-ECO189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박스 안에 또 박스! 처음에 열고 의아했어요. 그 박스 안에 또 스티로폼이 있습니다. 2중으로 안전 포장되어 왔어요. 세심한 배려에 역시 '신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딱 꺼냈을 때 디자인을 보게 되는데요. 심플하고 고급스러워요. 상태 표시 LED와 간단하고 직관적인 버튼들. 그리고 리모컨이 있습니다. 발 밑에 주로 있다보니 리모컨이 있으면 참 편리해요. 하단은 발열 송풍구와 고정대. 그리고 바닥에 있지 않을 때 꺼지게 하는 버튼이 있어요. 바닥에 있어서 저 버튼이 눌리면 동작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사용을 해보니 히터 본연의 기능은 물론이고 에코모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반사판 기술을 활용해 열을 증폭시키다고 설명합니다. 고효율이라는 의미죠. 에코모드는 최소한의 전력을 이용해서 은은한 따뜻함을 줍니다. 여기에 히터가 갖는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4중 안전시스템으로 막아줍니다.

다만, 장점이라고 적어놓은 상하각도조절은 20도라서 개인적으로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 좌우 회전 기능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직접 구매해서 사용한 제품인데요. 상대적으로 비슷한 제품들에 비해 고가입니다. 하지만 화재와도 직결되는 난방 제품인만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