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김진명 작가 약력

2014. 5. 22. 14:23카테고리 없음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고등학교 때부터 입시 공부는 제쳐두고 철학역사 분야의 책을 읽었다대학 입학 후 사람이 쓴 것이라면 모두 읽으리라 작심하고 도서관에서 치열한 독서에 빠져들었다그렇게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며 세상과 사회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문학이나 습작과는 거리가 먼 삶이었지만이처럼 무서운 독서가 결국은 그를 작가의 길로 이끌었다.
 
 
 
  1993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다우리나라가 독자적인 핵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한 박정희 대통령과 천재 핵물리학자의 만남과 의문의 죽음을 흥미진진하게 밝혀낸 이 소설은 출판 역사상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국민 소설이라 불렸다데뷔작이 베스트셀러가 된 데 이어 그 후 발표하는 소설마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김진명은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일본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김진명그의 문제의식은 체계적이고 정돈된 서구 사회와 한국 사회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해한국 사회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회가 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진다그런 점에서 김진명은 과거 한국의 현대사를 뒤돌아보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들을 검토하고자 노력한다그 결과 그의 소설들은 통념을 뒤집는 역사 해석과 인물 평가사건 이해를 함축한다아마 이 과감한 문제 제기와 이해 방식이 독자를 김진명의 소설로 끌어들이는 주요한 흡인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또한 속도감 있는 김진명 특유의 문체 역시 독자들이 소설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그리하여 그의 소설들에는 한결같이 한 번 펼친 순간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는 독자들의 반응이 이어지는 것이다.
 
 
 
  2009대한민국 국호 의 비밀을 파헤친 <천년의 금서>를 발표한 이후그동안 출간했던 소설들을 새롭게 개정출간하는 작업을 했다그렇게 탄생한 것이 김진명 베스트 컬렉션 <대한민국 7대 미스터리>(총 7종 10)이다. <대한민국 7대 미스터리>는 전자책과 동시에 출간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김진명은 지금까지 전자책을 가장 많이 판 작가이기도 하다.
 
 
 
  2010인터파크도서에서 <고구려연재를 시작하며 새로운 창구로 독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우리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읽기 전에 고구려를 먼저 알기 바란다는 작가의 바람대로 연재 당시에도 최다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다종이책으로 출간된 후에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고구려>에 대한 독자들의 사랑은 이어졌다.
 
 
 
  김진명과 그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사랑은 독자들이 직접 뽑는 좋은 책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천년의 금서>가 2010년 예스24 올해의 책, <고구려>가 2011년 예스24, 인터파크도서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현재 그는 필생의 역작 <고구려집필에 몰두하고 있다대하소설 <고구려>는 미천왕 때부터 장수왕까지 여섯 왕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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