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2)
-
[Book] 허삼관 매혈기 (14.05.05~08)
1 운영중인 독서모임에서... 이전 한 모임원이 읽었던 작품이다. 제목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었다. 그리고 어느 블로거의 리뷰를 보고 읽게 됐던 위화의 ‘인생’이라는 작품. 푸구이 노인의 이야기에... 때로는 한숨을...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읽었던 작품. 제목 그대로... 삶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더불어 재미까지 있었던 기억. 이번 5월에 모임의 선정도서 중 한권이 바로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였다. 기대를 잔뜩(?) 안고 시작한다. 위화의 다른 작품 2014/03/10 - [Book Story] - [Book] 인생 (14.02.26~03.02) 2 [14.05.05 / p5~49]기억이 났다. 위화의 다른 작품 ‘인생’의 서문에서도 참 마음에 들었던 구절이... 바로 소설이란 ..
2014.05.08 -
[Book] 인생 (14.02.26~03.02)
1 우연히 보게 된 어느 블로거의 리뷰. 생각도 나지 않는 구절과 빨간색 책 디자인에... 마음이 끌려 무작정 구입했다. 한국과 일본, 미국, 유럽 작가들의 작품은 많이 접했었지만. 유독 중국 작가들의 작품은 거의 보지 않았던 터라 기대반, 걱정반. 사전 정보 없이... 오로지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 하나. 궁금증을 안은채 책장을 넘긴다. 2 [14.02.26 / p5~63]서문. 작품을 대하는 저자의 마음이 와닿았다. 이야기의 시작. 푸이구 노인의 사연은... 내 마음까지 눅눅하게 만들었다. 가감없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 그것이 비록 푸이구 노인처럼 멋드리지게 묘사하는 것이든, 아니든. 그 자체를 원할 때가 있고. 지금의 내가 그렇다. [p6 중에서]모든 독자는 문학작품에서 자기가 일상에서 느껴온..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