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탈부착 통풍시트, 보레스 프로싸이클 8팬 쿨링시트 간단 사용기 (리뷰/후기)

2021. 6. 18. 14:18Daily Life

 

최근 출시된 차량들과 소형 이상의 라인업에서는 기본으로 탑재되는 추세인 기능, 바로 통풍시트입니다. 여름철 에어컨을 틀어도 닿아있는 부위에 차는 땀은 어쩔 수가 없죠. 그래서 통풍시트는 요즘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원가절감형 스파크 유저에게는 필수품이에요. 보레스 프로싸이클8팬 쿨링시트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기본 통풍시트나 타 쿨링시트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따라서 더욱더 주관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한 리뷰에요.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추천을 받아서 구입한 제품이에요. 포장도 허술하고 뜯어보니 제품도 매우 허술해 보였어요. 그래서 사실 기대가 크게 없었습니다. 온오프 버튼과 바람세기 조정 버튼이 있어요. 후면에는 제품을 기존 시트에 고정하기 위한 장치들이 있는데요. 헤드 쪽 클립형과 하단 고정 고리가 있습니다. 엉덩이 사이 틈에 넣는 고정 팬도 있어요.

 

이후 시거잭을 연결하면 전원이 들어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고속충전기 또한 시거잭을 사용하고, 조수석에도 통풍시트를 장착하려다 보니... 시거잭이 많이 필요더라고요.

 

 

 

 

결국 멀티 시거잭을 구입했습니다.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은 제품이라... 추천은 어려운데요. 전 리뷰를 보고 선택을 했어요. 통풍시트 2개, 고속충전기 1개를 위해 3구짜리를 선택했습니다. 각 구마다 온오프가 가능해서 더 좋더라고요.

 

 

 

 

 

이 제품의 포인트는 6가지입니다.

첫째. 8개의 내장 쿨링팬입니다. 에어컨을 틀고 사용해야 효과가 큰 제품인데요. 에어컨을 틀어서 시원한 상태에서 전원을 넣고 바람을 올리면... 허벅지와 등 쪽까지 모두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더 이상 허벅지에 땀이 차지 않을 거 같아요 ㅎㅎ

두 번째는 저소음 저진동 모터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이건 아니었어요. 위에 첨부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기본 소음이 제법 됩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는 편이라 상관이 없었는데요. 조용히 운전하는 편이라면 거슬릴 정도의 소음입니다.

 

다음은 쿨매쉬, 논슬립 기능성 소재, 매립식 온오프 버튼, 1M의 시거잭, 사용자 편의 디자인입니다. 막 그렇게 설명이 와닿진 않아요. ㅎㅎ 분명한 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성능입니다. 소음을 제외하고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추천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