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기형도 전집 (14.02.13~21)
1 책을 좋아한 계기가 소설이었다보니... 꽤 오랜 시간 쭈욱... 소설만 내리 읽었다. 그러다 소설 속 재료에 대한 호기심에 인문서적을읽었고. 하지만 돌이켜보면 시집은 사실상 없었던듯 싶다. 기억 속의 시집을 돌아보면...정지영의 스윗뮤직박스에서 나왔던 파랑 빨강 시집.고교 선배이신 류시화의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이었던가) 그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시집을 읽게 됐다. 추천과 선택의 사이에서 시작하게 된 기형도의 '기형도 전집'.기형도에 대한 사전 정보도 없이. 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막 읽기 시작한 즈음. 어렵다는 소리를 듣게 되니.의욕이 확 떨어졌다^^; 2 [14.02.13 / p19~50]한자. '하얀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쓰이니....' ;;; 문맹의 아픔을 느낀다^^; / 소설..
20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