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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사직터널 위 별빛창고'
야경이 예쁜 식당. '사직터널 위 별빛창고'입니다. 속해 있는 독서모임에서 정기모임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접근성이 좋은 강남역이나 종로 쪽을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모임의 오프 자리인 만큼 조용한 곳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룸식 주점을 주로 선택했었는데 음식 맛이 너무 없었죠...; 그러다 모임에 계신 한 분이 추천해주셔서 이곳을 선택했어요. 2년 전에 두 차례 갔다가 이번에 가게 됐는데요. 사장님이 바뀌어서 놀랐습니다. 다행히 메뉴와 맛은 비슷하더라고요. ㅎㅎ 분위기는 매우 좋고, 데이트 코스에 자리 잡고 있어서 대부분 손님이 커플입니다. 테이블 수도 몇 개 안 돼서 매우 조용해요. 하지만 접근성은 조금 떨어집니다. 경복궁역 혹은 독립문에서 도보로 최소 15분 이상 거리에요... 전 맛집 블로..
2017.11.27 -
크레마 그랑데 파우치 구입
약 3주간 사용 중인 크레마 그랑데 블랙 모델. 매우매우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물리키의 아쉬움은 심플 그 자체의 디자인으로 보상받는다. 카르타와 사진상으로는 매우 비슷한 이미지이지만... 실물의 차이는 제법 된다. 0.8인치의 차이는 굉장한 만족감을 주고 있다. 출시 이후 케이스들은 몇 가지 나왔다. 하지만 파우치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다. 기존에는 아이패드 미니4용 파우치를 대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 커뮤니티에서 그랑데용 파우치를 구입한 분이 있어서 구매처를 알아내서 구입을 했다. http://yong2made.co.kr/ 바로 수제 작업을 하는 용이메이드라는 곳이다. 블로그를 통해 판매를 하고 있다. 실제 기기 크기 수치와 케이스 착용 여부를 선택하면 꼭 맞게 ..
2017.11.24 -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30 개봉 & 사용기
기존에 사용하던 브리츠 BA-C3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과 자체 라디오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상당히 편리하고, 개인적으로 용도로서는 만족했던 기기이다. 하지만 이전의 리뷰에서도 적었듯이, 소리에 있어서는 랩탑 자체 스피커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다. 저음도 너무 약하고, 밸런스도 맞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금 스피커를 알아보다 취향에 맞는 소니사 제품으로 마음을 굳힌다. 처음 알아 본 제품은 SRS-XB40 모델이었다. 체험단 신청을 했다가 떨어졌었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결제하려다 마지막으로 사이즈를 확인하니. 너무 크더라....;;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모델은 소니 SRS-XB30 모델이다. 개인적으로 진리의 블랙!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블랙 색상을 선택했다. 디자인은 화면 그대로 이쁘다..
2017.11.24 -
소니 NW-ZX300 블랙 & XBA-N3BP 구입, 개봉기(스압주의)
몇 해 전 소니 NW-A25 모델을 사용했었다. 작은 사이즈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 그리고 호기심으로 구입을 했다. 당시 사용하던 소니 SBH80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 썼었는데... 번들과는 다른 음에 귀가 조금은 열리는 경험을 했다. 하지만 이후 엑스페리아를 쓰고, 갤럭시도 제법 좋게 나오면서 차츰 들고 다니기 귀찮아져서 팔게 된다. 그러다 소니스토어에서 ZX300 예판 메일을 보내왔다. 응? 이건 뭐지? 하는 마음에 들어가 보고. 디자인에 반하고, 소리가 궁금해졌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WI-1000X와의 궁합도 좋지 않을까 하는 자기 설득 시작. 결국 덜컥 ZX300 단품을 결제하고 만다. 근데 젠장 갑자기! 4.4mm 이어폰의 소리가 너무너무 궁금하다. 유선은 잘 안 쓸 거야... 사지 마!를 ..
2017.11.23 -
자연식 기화식 가습기 추천. 삼성 SHU-F40
겨울철 가습기는 필수이다. 나 또한 겨울에 감기를 달고 사는 편인데... 그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습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종전에 사용하던 것은 저가의 초저음파 방식의 가습기였다. 그러다 작년부터 이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유인즉슨 초저음파에 있었다.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되려 단점이 된 케이스인데, 아주 작게 삐~ 거리는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잠을 못 잘 정도였다. 결국 올해 겨울이 시작되기 전 새롭게 가습기를 알아봤고, 여러 모델을 비교하다 삼성 SHU-F40BN 모델을 구입하게 됐다. SHU-F40이 모델명이며, 뒤에는 색상을 나타낸다. 화이트 톤에 터치 부분만 색이 다르다. 블랙이 품절이라 브라운 모델을 선택했다. 크다! 크다! 크다는 리뷰가 ..
2017.11.23 -
슈어 블루투스 이어폰 SE215-BT1 개봉기
이 사용기(후기/리뷰)는 네이버 체험단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세 번의 응모. 그리고 처음으로 네이버 체험단이 되었다. 많은 상품들이 올라왔지만, 개인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써보고 싶은 제품만 응모를 하다 보니. 당첨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도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메일이 와서 놀랐다. 기기는 주로 사서 써야 그 가치를 모두 소모한다고 믿기 때문에 체험단이라고 사탕발림을 할 생각은 없다. 여긴 파워블로그도 아니니까^^; 그래서 난 늘 도서 서평단과 같이 제공받은 것은 처음에 적고 시작한다. 겁 없이! 망설임 없이 리뷰를 작성하려 한다. 안타까운 점은 응모 때도 밝혔지만, 소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역으로 대부분의 이들이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같은 입장..
2017.11.22 -
[비문학/경제경영] 데이비드 색스 / 아날로그의 반격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소속되어 있는 독서모임 4분기 선정도서. ▶ 도서정보 - 저 자 : 데이비드 색스, 박상혁 이승연 역 - 제 목 : 아날로그의 반격 - 출판사 : 어크로스 - 발행일 : 17.06.30 - 분 류 : 비문학(경제경영) - 기 간 : 17.11.15-16 ▶ 총 평 점(한줄평) 8점 / 레코드 판, 종이, 필름, 보드게임 등등. 각 항목별로 아날로그 시장이 하락을 겪다가 역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실 사례를 바탕으로 수치를 제공하니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대부분 '과거에 대한 향수'에 집중하지만, 이 책은 그 원인이 다른 곳에도 있음에 더 집중한다...
2017.11.16 -
[문학/소설] 김훈 / 남한산성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워낙에 유명했던 도서. 일전에 한 번 읽다가 포기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화화되면서 영화를 보기 전에 다시 읽어보려 한다. ▶ 도서정보 - 저 자 : 김훈 - 제 목 : 남한산성 - 출판사 : 학고재 - 발행일 : 07.04.14 - 분 류 : 문학(소설) - 기 간 : 17.11.13-14 ▶ 총 평 점(한줄평) 9.3점 / 읽으면 읽을수록 김탁환 작가의 '압록강'이 떠오르고, 웹툰 '칼부림'이 떠오른다. 조선의 모든 시간들이 많이 회자됐지만... 이 전쟁의 시간들은 유독 많이 돌아보게 된다. 청과의 전쟁 또한 다르지 않다. 역사에서 '만약에'처럼 어..
2017.11.14 -
온풍기 추천! Mill 1200M
사무실이 조금 추운 편이다. 매년 겨울 히터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공기를 태우는 방식이라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머리가 아팠다. 몇 년 전부터 온풍기 구입을 고려했었는데 모델 선택이 어려워서 못하고 해가 바뀌어 왔다. 블로그 후기는 그다지 신뢰를 하지 않는 편이다보니...ㅠㅠ 이번에 속해있는 독서모임에서 온풍기를 추천받았다. 바로 Mill 1200 모델. 이 분 추천받고 산 제품 중 후회한 것이 없어서 믿고 바로 구입을 했다. 일단 제품 자체 디자인이 매우 이쁘다. 사진상으로 봤던 것보다 더 이쁘다. 개인적으로 블랙 톤을 좋아하는 입장인데. 그런 입장에서 봐도 매우 잘 빠진 화이트 톤이다. 둘째는 성능. 위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본 제품은 3~5평 사용에 적합하다. 무턱대고 방에 설치를 하고 따뜻하지 않다..
2017.11.13 -
[문학/소설] 신운선 / 두 번째 달, 블루문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출판사 서평단 모집을 통해 알게 된 도서이다. 서평단에 떨어지면서 직접 구입을 했다.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편이다. 교육은 자녀를 두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 세상 모든 문제의 근원은 사람이고, 사람을 만드는 것은 교육이다. 이 사회에 대한 불만과 아쉬움이 있다면 가장 먼저 돌아봐야 하는 것이 교육이 아닐까? 그중에서도 청소년 성 문제를 다룬다는 소개말에 호기심이 강하게 들었다. ▶ 도서정보 - 저 자 : 신운선 - 제 목 : 두 번째 달, 블루문 - 출판사 : 창비 - 발행일 : 17.11.07 - 분 류 : 문학(소설) - 기..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