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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스 책상 도착!
맥쓰사에 가면 다들 하는... 스탠드만 켜고 맥북 책상샷!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계획했던 방 꾸미기가 99% 완성됨.책상에 앉으면 책장이 눈에 들어와... 무언가 조금 더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책상 의자 뒤쪽으로는 만화책을 정리해둠. 종종 뒤를 돌아보고, 쉬고 싶을 때 꺼내 읽자는 의미! 읭? ㅋㅋ 이제 남은 1%는 아이맥!!!!!!!!!!!!!!!!!!!! 이번에 새로 구입한 녀석들 정보는 아래에. 제품 구매시에는 난 항상 브랜드 명을 기억한 다음. 네이버에서 검색, 가격비교 후 구매한다. 다나와 사이트 등도 좋은 대안!
2014.03.04 -
[Book] 정도전과 그의 시대 (14.02.25~28)
1 역사에 대한 관심은 아래에서부터 위로, 혹은 위로부터 아래로 흐른다. 나의 경우에는 위로부터 아래로 흐른 경우. 조정래 선생님의 책들을 통해 현시점,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시간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해 알아갈수록 조금씩조금씩 그 이전의 시간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그것이 조선에 닿아 있다. 조선에서 멈춘지 오래. 이유는 너무도 당연히 알아야 할 것들과... 알고 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아마도 내 나이 마흔은 넘겨야 그 이전 시대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그 이전의 시대로 넘어간 후에도 내내 봐야 할 시간. 조선. 이덕일 소장의 생각과 추론이 가슴에 와닿은지 오래. 최근 방영 중인 대하드라마 '정도전'을 통해 조선의 처음으로 돌아갔다. 막연히..
2014.03.02 -
지름. 지름. 지름. 20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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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List (방꾸미기2)
원래 알아봤던 비앙스 책상. 자꾸 보다보니...모니터 받침 부분 때문에 그 공간이 줄어든 듯한 느낌. 더불어... 장점으로 봤었던 바퀴 달린 부분이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 그래서인지... 더욱이 눈에 들어와버린 녀석.1600 와이드 책상.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공간 활용 면에서 낫겠다는 판단. 다만 좌우 폭이 너무 넓은 와이드 형이라... 배치가 문제.원래는 방 가운데 배치하려 했는데... 현 상황에서 그렇게 배치할 시침대와 틈이 너무 좁아... 이동하는게 불편할듯 하다.상판을 잘라서 1400mm로 맞출 수 있다면 딱인데. 가능한지모르겠다. 하지만 이미 다음 책상으로는 이 녀석으로 결정!!많이 팔렸을 법도 한데... 검색결과 이 녀석 실 적용후기가 전혀 없다. 실제로 방에 배치된 비앙스 책상을보고 싶..
2014.02.25 -
[Drama] 왕가네 식구들
1 어떤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는건 내겐 하나의 모험(?)이다.이유인즉슨 어떤 드라마든... 1회를 보고 나면 끝까지보게 되는 성격 때문!하지만 대체로 KBS 주말연속극은 믿고 봤었다.대다수의 경우, 가족물로서 훈훈하고... 주말을 따스히 보낼 수있게 해줬기에. (물론, 수상한 삼형제 등 막장도 있었다.) '왕가네 식구들'.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 딸부자집 이야기.훈훈함을 상상하며. 시작. 언제부터인가 어떤 드라마를 보든, 홈페이지에 제작의도를먼저 읽어본다. '왕가네 식구들'의 제작의도. 주말드라마에서다룰 수 있는 주제들. 누구에게나 일어나고, 모두가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주제들. 2 1화를 시작하며, 나의 기대는 조금씩... 조금씩...무너져 갔다. "에효효.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야.""..
2014.02.25 -
[Book]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 1~2권 (14.02.19~25)
1 소설 조선왕조실록.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믿음사에서 진행하는 시리즈물.그 이야기에 단걸음에 서점에 가서 사려 했으나, 신간이라재고가 없어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다.애초에는 여러 작가가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알고보니, 김탁환 작가의 단독 진행.기존에 나왔던 소설들과 빠진 시대와 장면들은 새로이 써서약 60권으로 구성된다고 하니... 너무도 기대된다.더욱이 '압록강' 또한 포함될 것이라 생각되니. 더 기대. 의도치 않게 최근 보는 드라마와 책들이 모두'정도전'에 관한 것들. 그렇기에 기대감은 배가됐다.소설 조선왕조실록의 시작. 이성계, 정몽주, 정도전의 이야기. 구매기 - 2014/02/14 - [Daily Life] - 동원서적 나들이 2(스포 포함) [14.02.19 / 1권 p5~58]믿음사..
2014.02.25 -
Wish List (방 꾸미기)
현재 방의 구성. 침대 위에 서서 찍다보니.상당 부분 짤림^^; 책장이 한단 더. 6단 2자 책장 세개임.오른쪽 책상 책장에는 잡동사니. 일기들, 전공서적들.그동안 너무 지겨워서... 조금씩 바꿔볼 마음. 방에 있는 책장. 위 사진 중 제일 왼쪽 6단 2자. 개인적인희망은 6자를 더 사고 싶지만... 우선은 4자 더 사려고 함.튼튼하고, 색상도 너무 밝지만 않음. 또 원목의 느낌이 나서고급스러움도 종종 느껴짐. 기존 방 구성에서 책상을 빼려 한다. 너무 오래된 책상(20년됨^^;)이라여기저기 까지고, 효율성이 떨어짐. 책상을 알아보다. 위 사진처럼접었다 펴는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딱 있었음.비앙스 책상. 왼쪽 아래 수납공간에 금액 추가하면 서랍장으로 가능. 스탠드. 저런 가로등 같은 스탠드 늘 갖고 ..
2014.02.21 -
[Book] 기형도 전집 (14.02.13~21)
1 책을 좋아한 계기가 소설이었다보니... 꽤 오랜 시간 쭈욱... 소설만 내리 읽었다. 그러다 소설 속 재료에 대한 호기심에 인문서적을읽었고. 하지만 돌이켜보면 시집은 사실상 없었던듯 싶다. 기억 속의 시집을 돌아보면...정지영의 스윗뮤직박스에서 나왔던 파랑 빨강 시집.고교 선배이신 류시화의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이었던가) 그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시집을 읽게 됐다. 추천과 선택의 사이에서 시작하게 된 기형도의 '기형도 전집'.기형도에 대한 사전 정보도 없이. 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막 읽기 시작한 즈음. 어렵다는 소리를 듣게 되니.의욕이 확 떨어졌다^^; 2 [14.02.13 / p19~50]한자. '하얀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쓰이니....' ;;; 문맹의 아픔을 느낀다^^; / 소설..
2014.02.21 -
[Book] 불의 꽃 (14.02.14~18)
1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된 녀석. '불의 꽃'.이전작품 '채홍'에 이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국가의 처벌을 받은 조선 여성 3부작 중 두번째라고 한다. 역사소설에 더욱 흥미를갖고 있는 나로서는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작품. 구매기 - 2014/02/14 - [Daily Life] - 동원서적 나들이 관련글 - 2014/02/15 - [Book Story] - [Book] 채홍 (12.02) 2 (스포 포함) [14.02.14 / p11~86]시작은 마지막 장면을. 거기서부터 돌아보는 기억. 우연찮게 시선은 고려말을 비추고, 이성계와 최영을 젊은 장군, 늙은 장군이라 칭하는 작가. / 간통이라 했지만... 치정을 다룰거라 생각진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예쁜 아이들의 동화로 시작할 줄은 몰랐다. 내용은 다르지..
2014.02.18 -
[Book]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11.12.31)
어제. 02월 14일은 도마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받은 날이라고 한다. 오늘에서야... 알게 됐다.어릴 적에는... 그저 남이 그렇다고 하니. 그러려니 했던사실들이. 나이를 먹어감에...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어떠한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 '내가 살아보니...'라는 말의 의미를 아주 조금씩 이해하기시작하며, '부끄러움'이 때론 커지기도... 때론 작아지기도한다. 도마 안중근 의사는... 내게 그 '부끄러움'을 물씬 안겨준분이다. 그분을 떠올리면... 여러 책이 생각나는데. 그중가장 큰 충격을 줬던 책.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건드렸기에... 그 충격이 크지않았었나 하는 생각. 책장은 단순히 책을 꽂아두는 도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그 책장에서 한권 한권을 뽑을 때마다... 그 책을 살 때있었던 ..
201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