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tory(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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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네이버 밴드 소규모 독서모임 '책더듬이' 소개 & 17차 신규모임원 모집
1. 책더듬이 신규모임원 모집 네이버 밴드 소규모 독서모임 책더듬이를 소개합니다. 매니아 성격을 띠고 있는 제품이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스마트폰 브랜드 중 블랙베리(구 RIM)사가 있습니다. 한때는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던 회사인데 일종의 똥고집을 부리다 지금은 이름도 잘 모르는 회사가 됐죠. 하지만 여전히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소수의 사람들을. 국내의 블랙베리 커뮤니티에서 많이 만나게 됩니다. 블랙베리 전용 메신저 BBM 모임으로, 책더듬이는 2013년 05월 24일.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5년의 시간 동안 모임의 이름도 '책을 읽는 사람들'에서 '책더듬이'로. '블랙베리 사용자 독서모임'에서 '일반 독서모임'으로 바뀌었습니다. 책더듬..
2018.05.02 -
[문학/소설] 구병모 / 위저드 베이커리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창비 책읽는당 1월 문학 도서이다. 창비 책읽는당은 별도의 회비 없이 매달 추천하는 도서를 직접 구입해서 읽고, 소통하는 모임이다. 작년에도 해보고 싶었는데 못했다. 올해는 블로그에 공지가 뜨자마자 가입해서 1월부터 도전을 시작한다^^! ▶ 도서정보 - 저 자 : 구병모 - 제 목 : 위저드 베이커리 - 출판사 : 창비 - 발행일 : 09.03.27 - 분 류 : 문학(소설) - 기 간 : 18.01.05-06 ▶ 총 평 점(한줄평) 9점 / 처음에는 그저 병맛 느낌인 줄 알았다. 이야기에 빠져갈수록 그것들의 표출이 아프게 다가왔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이리 표현했을까..
2018.01.06 -
1월 굿즈. 알라딘 머그 2018 Edition.
2017년 알라딘 통계가 왔는데... 한 해 동안 총 25개의 굿즈를 받았더라고요.^^; 많이도 샀어요. 책을 산 건지 굿즈를 산 건지 헷갈립니다. 18년도 첫 굿즈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머그잔이에요. 제가 선택한 잔은 빨간머리앤 머그와 셜록 머그입니다. 진리의 검빨로 맞췄어요. 만족합니다!
2018.01.03 -
[문학/소설] 김진명 / 미중전쟁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김진명 작가의 펜이다. 늘 화두를 던져주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다. ▶ 도서정보 - 저 자 : 김진명 - 제 목 : 미중전쟁 - 출판사 : 쌤엔파커스 - 발행일 : 17.12.12 - 분 류 : 문학(소설) - 기 간 : 17.12.26-18.01.01 ▶ 총 평 점(한줄평) 6.3점 / 김진명 작가에 대한 평은 대체로 비판적이다. 소설가로서 재미난 이야기꾼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많지 않지만,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냐는 문제에서는 비판이 많다. 나 또한 전적으로 작가의 주장들을 믿지는 않지만, 한 번쯤은 짚고..
2018.01.02 -
[문학/소설] 기욤 뮈소 / 파리의 아파트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좋아하는 작가. 신작 소식에 예약 구매를 했다. 정작 밀려서 늦게 읽게 됐지만...^^;; ▶ 도서정보 - 저 자 : 기욤 뮈소, 양영란 역 - 제 목 : 파리의 아파트 - 출판사 : 밝은세상 - 발행일 : 17.12.05 - 분 류 : 문학(소설) - 기 간 : 17.12.19-23 ▶ 총 평 점(한줄평) 7.2점점 / 언제부터일까. 기욤 뮈소의 작품 색이 많이 변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어떤 시점을 기준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에서 '스릴러 / 추리'물로 바뀐 느낌이다. 이번 작품 또한 시작부터 그런 냄새를 많이 풍겼고, 전개도 그렇게 나아갔다. 이 책을 읽는 ..
2017.12.23 -
12월 알라딘 굿즈 피너츠 다이어리
책은 알라딘만에서만 사고 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 첫째는 뷰어 때문입니다. 전자책 뷰어로 알라딘이 가장 낫다는 판단 아래 전자책을 모두 알라딘에서만 사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종이책도 알라딘만 사게 된거죠. 두번째는 굿즈입니다. 쓰잘데 없는 사은품이 아닌. 진짜 쓸만한 물건을 주는 게 바로 알라딘 굿즈에요. 매달 새로운 굿즈가 나오면 어김없이 책을 사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매달은 아니더라도 종종 굿즈를 올려볼까 합니다. 시작은 12월 굿즈였던 피너츠 다이어리입니다.
2017.12.19 -
[문학/소설] 댄 브라운 / 오리진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매우 좋아하는 작가. 신작 소식에 예약 구매를 했는데 이런저런 일로 인해 많이 늦어졌다. 사전 정보는 전혀 모른다. 그냥 작가 이름 보고 구매한 책이다. 그럼에도 매우 기대 중. ▶ 도서정보 - 저 자 : 댄 브라운, 안종설 역 - 제 목 : 오리진 1,2권 - 출판사 : 문학수첩 - 발행일 : 17.11.10 - 분 류 : 문학(소설) - 기 간 : 17.12.06-18 ▶ 총 평 점(한줄평) 9.3점 / 역시나 등장하는 로버트 랭던. 이제 작가는 이 인물을 포기할 수 없는 것 같다. 또야?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가 나오자 안도한다. 그게 이 저자 작품의 ..
2017.12.18 -
[문학/소설] 스티븐 킹 / 악몽을 파는 가게 2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출판사 서평단 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다. 평소 스티븐 킹 작가를 매우 좋아한다. 전작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꾸준하게 읽고 있다. 처음 읽은 그의 작품은 '스탠드'였다. 그 광활한 이야기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푹 빠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장편만 읽어봤는데 단편이라는 설명에 혹했고, 공포라는 소재에 다시 한번 호기심이 들었다. 1권은 따로 구매를 해놔서 1권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서평 마감 기한이 다가오면서 어쩔 수 없이 2권부터 읽기 시작한다. ▶ 도서정보 - 저 자 : 스티븐 킹, 이은선 역 - 제 목 : 악몽을 파는 가게 2 - 출판사 : 황금가..
2017.12.03 -
[비문학/경제경영] 데이비드 색스 / 아날로그의 반격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소속되어 있는 독서모임 4분기 선정도서. ▶ 도서정보 - 저 자 : 데이비드 색스, 박상혁 이승연 역 - 제 목 : 아날로그의 반격 - 출판사 : 어크로스 - 발행일 : 17.06.30 - 분 류 : 비문학(경제경영) - 기 간 : 17.11.15-16 ▶ 총 평 점(한줄평) 8점 / 레코드 판, 종이, 필름, 보드게임 등등. 각 항목별로 아날로그 시장이 하락을 겪다가 역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실 사례를 바탕으로 수치를 제공하니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대부분 '과거에 대한 향수'에 집중하지만, 이 책은 그 원인이 다른 곳에도 있음에 더 집중한다...
2017.11.16 -
[문학/소설] 김훈 / 남한산성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워낙에 유명했던 도서. 일전에 한 번 읽다가 포기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화화되면서 영화를 보기 전에 다시 읽어보려 한다. ▶ 도서정보 - 저 자 : 김훈 - 제 목 : 남한산성 - 출판사 : 학고재 - 발행일 : 07.04.14 - 분 류 : 문학(소설) - 기 간 : 17.11.13-14 ▶ 총 평 점(한줄평) 9.3점 / 읽으면 읽을수록 김탁환 작가의 '압록강'이 떠오르고, 웹툰 '칼부림'이 떠오른다. 조선의 모든 시간들이 많이 회자됐지만... 이 전쟁의 시간들은 유독 많이 돌아보게 된다. 청과의 전쟁 또한 다르지 않다. 역사에서 '만약에'처럼 어..
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