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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14.05.02~07)
1 김별아의 산행 에세이. ‘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다. 산행 에세이가 가질 수 있는 매력에 대해 알고 나고. 접하게 된 정유정 작가의 산행 에세이 소식. ‘28’ 이후 새로운 작품은 내년 이후에나 나온다는 소식에... 아쉬웠는데. 산행 에세이이면서 정유정 작가의 글이라는 생각에 기대를 하고 기다리고, 구입했던 작품. 2 [14.05.02 / p3~54]아. 승민. ‘내 심장을 쏴라’의 깊은 우울함이 다시금 밀려온다. 글을 쓰는 것을 업으로 삼는 것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재능이다. 내겐 재능이 없기 때문^^; 두 번째는 그것이 다른 어떤 노동보다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정유정 작가의 그 고통 토로에... 미안함과 고마움이 공존한다. 그 치유로 여행을 선택한..
2014.05.07 -
(14.05.05) 구입도서 목록
위시리스트에 있던 책들 중 비소설 분류만 세권 주문을 했다. 현재 읽고 있는 '허삼관 매혈기' 이후 시작도 미처 못한(우연찮게 읽게 된 뿌리, 향수, 그리스인 조르바를 제외한) 열린 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시작하려 한다. 조금은 힘겨울 수 있다는 생각에... 소설과 비소설을 같이 읽으려다 보니. 마땅한 책이...^^; 어쩌다보니 이덕일 소장의 작품 두개와 역사e에서 소개 받은 책 한권이다. 아. '조선 최대 갑부 역관' 또한 역사e를 통해 소개 받았다. '부자의 길, 이성계와 이방원'의 경우에는 이전 '정도전과 그의 시대'의 후속으로 이덕일의 역사특강 시리즈 물이다. 이 작품 또한 대하 드라마 '정도전' 제작팀과 연기자들에게 한 특강을 기초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두번째 특강집인 만큼 전작만큼 기..
2014.05.05 -
[Book] 마법의 도서관 (14.05.02~04)
1 운영 중인 독서모임 선정도서이다. 지난 3월에 모임원들이 읽은 도서들 중 일정 기준을 채우는 책들을 후보로 삼고... 모임원들이 투표로 뽑은 도서.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된다. 독서 모임이다보니... 도서관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제목에서 일단 먹고 들어간듯한 ㅎㅎ 2 [14.05.02 / p1~50]‘1부 편지책’. 재미난 형식. 아직은 부족한 닐스의 귀여움. 여린 듯 하지만 강해보이는 베리트. 매력덩어리 두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과 세상. / 마법의 책보다.. 비비 보켄에 대해 더 궁금한건 왜일까^^; [14.05.03 / p50~140]‘1부 편지책’. 비비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 책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짐작해본다. / 무언가 잔뜩 숨겨놨는데... 내가 아둔한건지... 그림이 잘 그..
2014.05.04 -
[01주차]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서포터즈 청패! 당첨! 활동 시작!
김진명 작가의 공식 블로그를 네이버블로그 어플을 통해 구독하고 있기에... 공지가 올라오자말자... 확인을 하고 지원을 했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미션을 진행할 블로그와 SNS 계정을 입력해야 하는데. 개인 블로그의 1일 방문자수가 그닥 많지 않고, 등록한 트위터 팔로워 수도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일 올라온 당첨자 발표에... 위치하고 있는 내 이름. 여*민. 오오. 사실 엄청난건 아니지만, 기분이 좋았음!! 김진명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고구려6권 증정받음!!! 세달간 6번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좋아하는 작가 김진명, 좋아하는 도서 고구려, 좋아하는 역사이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날듯 함^^ 그리고 첫번째 미션이 공개됐다. 기본 미션으로 주1회 김진명..
2014.05.03 -
[Book] 아버지들의 아버지 1~2권 (14.04.27~05.01)
1 미처 읽지 못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들 중 마지막. ‘아버지들의 아버지’. 바로 직전에 읽었던 ‘타나토노트’가 실망적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면 안될 것 같은 기분. 하지만... ‘그래도 베르나르인데!’라는 생각! 트친 중 한분이 이 작품을 읽고 다음에 ‘웃음’을 읽는게 좋다고 하셔서...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다. 제3인류 5권이 나오기 전까지는 읽을 베르나르 작품이 없기에... 부디!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길 바라며. 시작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다른 작품들 2014/04/26 - [Book Story] - [Book] 타나토노트 1~2권 (14.04.21~26) 2014/04/20 - [Book Story] - [Book] 천사들의 제국 (상),(하) (..
2014.05.01 -
[Book] 타나토노트 1~2권 (14.04.21~26)
1 ‘죽음’ 그 이후의 이야기들. 단계별로 밟아 나가는 세 작품. 하나의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타나토노트’. 우연치 않게 난 이 시리즈물의 마지막 작품인 ‘신’을 가장 먼저 읽었고, 그 다음은 ‘천사들의 제국’. 그리고 시리즈물의 첫 번째 이야기인 ‘타나토노트’를 가장 나중에 시작하게 되었다. 역순으로 읽어나가며 느낄 수 있는 나름의 재미가 있긴 하지만... 순서대로 읽었더라면 알아챘을... 어쩌면 놓쳐버린 장면장면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천사들의 제국’과 ‘신’이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완전 상상의 세계라면... ‘타나토노트’야 말로... 그 시작인만큼 현실과 비교적! 가장 가까운 이야기. 그래서 사실 가장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미카엘 팽송의 모험. 그 시작을 이제 나도 함께 한다..
2014.04.26 -
[Drama] 슈퍼내츄럴 시즌9 08~14화 (주의! 스포 덩어리)
[Episode 08] 조디!! 오랜만에... 등장했다. 슈내 팬들 중 다수는 조디를... 크라울리와 데이트 했던 여형사로 기억하는데. 난 리바이던에게 대항하는 세제 무기를 발견한 인물로... 바비싱어와 로맨스를 구가했던 인물로 기억한다. 아! 종말이 다가오며... 그 징조 중 죽었던 이들이 살아나는 편에서도 등장했었지... 여튼 8화에서는 예전에 어머니를 불러왔던 드래곤과 비슷하게 양상이 전개된다. 순결모임. 희생자들에 대한 조사를 위해 샘과 딘은 교회의 순결모임에 가입한다. 코믹하게 그려내는... 딘의 활약이 예상됨 아니나 다를까. 딘은 모임 가입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성관계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로 모임원들의 사지를 비비 꼬이게 한다. 그리고 어디선가 본듯한 여인. 아름다워 쫓아간 딘. 그곳에서 ..
2014.04.26 -
(14.04.25) 구입도서 목록
운영 중인 모임에서... 선정된 도서 두권과... 기다렸던(하지만 구매도 기다렸던) 정유정 작가의 산행 에세이(김별아 작가의 산행에세이가 크게 와닿았기에), 그리고 명탐정 코난 신권을 주문함. 마법의 도서관의 경우 책의 역사를 풀어냈다고 하니... 재미날 듯 하고, 위화의 '인생'을 너무 감명깊게 읽었던 터라...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또 이렇게 인연이 됐다. 모두 기대기대!^^)!
2014.04.25 -
[Drama] 슈퍼내츄럴 시즌9 01~07화 (주의! 스포 덩어리)
[Episode 01] 1년여만에 다시 만나는 슈퍼내츄럴. 참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 어느덧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이하였다. 애초에는 종영이 된 후에 시작하려 했지만... 참지 못하고... 1화를 시작해버림! 시즌1,2,3까지는 대체로 평이 좋았는데... 네 번째 시즌부터 천사가 등장하고. 이야기가 조금은 산으로. 그럼에도 계속 보다보니... 기본 설정에 매우 익숙해졌다. 유황온천에 가서, 악마를 느낀 것은 아마도 그때문일 듯? ㅎㅎ 여하튼, 지난 시즌말 지옥을 닫는 시험을 진행하던 샘 윈체스터가 마지막에 딘의 애원으로 시험을 포기한다. 하지만 이미 몸은 엉망진창. 그리고 메타트론에게 속은 카스티엘은 그 결과로 천사들이 천국에서 추락하는 결과를 보게 된다. 그렇게 이어지는 시즌9. 샘은 시험을 치루는 대가..
2014.04.23 -
애도하는 마음.
최근 읽은 베르나르의 소설 '천사들의 제국' 중에 이런 구절들이 나왔다. "애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치 잡초의 뿌리를 제대로 뽑아 내지 않은 것처럼 사건의 후유증이 오래간다. 어쩌면 학교에서도 애도의 중요성을 가르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나중에 애도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몇 년씩 고통을 겪는 일이 생기지 않게 말이다. " "인류의 역사를 보더라도 역설적인 간청은 의식적이로든 무의식적이로든 끊임없이 사용되어 왔다. 인류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고 수백만 명의 목숨을 잃은 뒤에야 국제 연맹과 국제 연합을 생각해 냈고, 독재자들의 폭력을 겪고 나서야 인권 선언을 만들어 냈다. 또 체르노빌 사태를 겪은 뒤에야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원자로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지난 세월..
201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