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7. 22:28ㆍIT & Science
갤럭시s9 개봉 & 사용기에서 후면스킨 이야기를 했었기 때문에 별도로 액세서리 게시물을 쓰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예약 구매 혜택 중 하나였던 '5천 원의 행복' 때문에 케이스를 구매했어요. led 정품 커버가 도착하면서 겸사겸사 같이 리뷰를 작성합니다.
최초에는 없었다가 추가가 됐던 5천 원의 행복 이벤트에는 케이스 다수와 충전 거치대, 보조배터리 등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보조배터리를 구매하려 했는데요. 이미 삼성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계속 망설였습니다. 미개봉 판매를 고려해서 고를까 하다가... LED 커버를 직접 사용하고자 LED 커버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1. 삼성 정품 LED커버 케이스
제 기억으로는 갤럭시s7 때에 처음 LED 커버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가물가물해서요. s6일 수도 있겠네요^^; 여하튼 커버 케이스 수요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기 때문에 삼성에서도 정품 케이스를 여전히 출시하고 있는데요. s4인가 노트3인가부터 뷰 커버 케이스가 등장을 했죠. 뷰 커버 케이스는 상당한 인기몰이를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단순한 플립커버 케이스에 대한 요구가 더 늘어났죠. 그래서 삼성이 짠하고 내놨던 게 LED 커버 케이스입니다. 전화 수신시 번호가 뜨고, 수신 및 거절이 가능합니다.
늘 박스 개봉은 설레는 일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삼성 정품 액세서리 포장이 통일이 됐어요. 익숙함.
이 LED 커버 케이스는 출시 때부터 좋아했습니다. 큰 변화 없이 깔끔한 외형과 마감입니다. 재질 촉감도 좋습니다만, 오염에는 취약합니다.
전화 수신시 혹시나 저장된 이름이 뜨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요. 여전히 번호만 표시가 됩니다. 혹시나 몰라, 전화 수신 및 거절을 해봤는데 정상 작동합니다.
노트8 LED 커버 케이스와 직접 비교를 해봤습니다. 색감은 약간의 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노트8 커버 케이스는 어느덧 사용 6개월 차이기 때문에 변화가 없었을 수도 있어요^^; 앞서 말했지만, 이 재질 자체가 오염에 매우 취약합니다. 또한 오염시 세탁이 사실상 불가능해요. 가장 큰 단점입니다...
변화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자세히 보면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패턴이 조금 다르고,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차이일 수는 있습니다만 노트 커버는 일체형의 느낌이 강한 반면 s9 커버는 굴곡을 조금 더 줘서 이질감이 살짝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상단입니다. 위 사진에서와 같이 오픈형이었던 노트8과 달리 s9에서는 완전히 보호가 됩니다. 하단과 측면, 후면은 동일합니다.
디자인과 기능, 마감 등에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정가가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은 사실이지만, 케이스조차 as가 되는 삼성이기 때문에 값어치를 하지 않나 싶어요. 더욱이 전 5,000원에 샀으니까요 ㅎㅎ 종종 착용할 것 같습니다.
2. 주문제작 후면 디자인스킨
앞서 갤럭시s9 개봉 & 사용기에서도 언급했듯이, 개인적으로 생폰에 후면 디자인스킨 부착해서 사용하는 것을 가장 선호합니다. 그립감과 스킨을 교체하면 새 폰을 산 듯한 기분을 주기 때문이에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주문 제작을 했습니다. 제가 주문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기기를 지원받아 제작을 하기 때문에 기기 목록에 올라오는 시간은 천차만별입니다. 다행히 이번 갤럭시s9의 경우에는 해당 업체 사장님이 직접 갤럭시s9을 구입하시면서 빠르게 올라왔습니다.
지난 노트8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을 선택했어요. 이번에 선택한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부착을 진행하면서 조금 바뀐 점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와 같이 노트8 스킨과 달리 카메라 부분 부착 부위가 차이가 있습니다. 장단점이 각각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전과 같은 디자인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늘 만족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만족스럽게 부착을 했어요. 각 디자인 별로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정도씩 사용을 합니다. 실제 부착력은 6개월 이상 갑니다만, 전 한 달이면 그 디자인이 지겨워지더라고요^^;
더불어 이전 노트8 등에서 부착했던 다른 디자인도 첨부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갤럭시s9 액세서리 게시물을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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