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잘팔리는. 특별하지 않은 아이폰xs 실버 개봉 & 사용기 (리뷰/사용기)

2018. 10. 16. 16:43IT & Science

1. 구매 & 개봉기 (리뷰만 보고 싶으신 분은 2번으로 바로 넘기면 됩니다.)


과연 살까? 이게 제 마음이었습니다. 아이폰x를 사용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디자인 변화가 전혀 없는 아이폰xs를 살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이유는 설명할 필요 없이 결론은 구매! ㅎㅎ

늘 블랙만 선택하던 제가... 굉장히 오랜만에 색상 고민을 했습니다. 이유인즉 아이폰x를 사용할 때 실버 모델에 대한 로망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한 번 사볼까 고민을 했습니다. x는 여기저기 디스플레이 되어 있기에 며칠간 구경하다가 결국 실버로 선택을 했습니다!! 결정을 한 후에도 몇 번 더 구경을 했어요. 블랙덕후인 제가 실버를 선택한 건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ㅎㅎ




구매 결정은 했지만 어디서 살지를 결정하지 못했었어요. 정발은 19일 예약, 26일 출시(글 작성 시점 기준. 10월 26일 예약, 11월 02일 출시로 변경됨)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민했던 부분은 카메라 무음과 국내 AS 여부였어요. 이번에는 싱가포르, 대만, 호주, 유럽판이 국내와 모델명이 같았죠. xs 기준 A2097입니다. 결국 카메라 무음을 핑계로 영국판 아이폰xs 실버 256GB 모델을 구입하게 됩니다. 

구입한 사이트는 국내 직배송이 가능한 '언락모바일'이라는 곳입니다. 이전 블랙베리 구매 관련 글을 보신 분이라면 눈치채셨겠죠. 네 맞습니다. 블랙베리 키원과 키투를 구매했던 그곳이에요. 두 차례의 구입 과정에서 문제없이 깔끔했기에 전 고민 없이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언락모바일의 배송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뭔가 저만 빨리 받은 것 같아 미안한 마음까지 드네요. 전 토요일 밤에 주문을 넣어서 월요일부터 사실상 주문절차가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배송을 받았어요. 결제일 기준으로 8일, 영업일 기준으로 6일 만에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구입에 든 비용은 위 스샷과 같이 약 165만 원 정도입니다. 언락폰 기준 국내 정발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싶네요. 일시불로 내기엔 부담스러워 6개월 할부로 돌리려고 했습니다. 카드사에 이자 때문에 문의를 하니 6개월로 했을 경우 150 기준 약 10만 원의 이자가 나온다고 해요. ㄷㄷ... 무이자는 현대카드의 경우 3개월만 지원을 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3개월로 나누게 됐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애플케어만 알고 있었는데요. 플러스 상품도 있습니다. 애플케어와 동일한 보증에 2회에 한하여 리퍼권을 줍니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거나 정식 출시 안돼 기준이 없는 국내에서는 일부 무료로 해주기도 한다네요. 여하튼 보험을 들 수 없으니 케어플러스를 바로 구입했습니다. 한화 기준 약 23만 원. 국내 보험료를 생각하면 2년 기준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결국 이번 아이폰xs 구입에 든 총비용은 약 188만 원 정도입니다. 비싸긴 진정 더럽게 비쌉니다....





약 일주일이 걸려 받은 택배입니다. 배송은 DHL을 통해 진행됐어요.(페덱스로 신청은 하는데 늘 DHL로 바꿔서 보내주더군요.) 거주 지역이 DHL 직배송 지역이 아니라 국내 업체로 인계가 되는데요. 우체국 택배 혹은 일양로지스인데... 이번에는 일양로지스로 왔습니다. 

배송을 받자마자 불안함이 듭니다. 이전과 다르게 뭔가 너무 허술한 포장이에요. 이번 아이폰xs의 경우 주문량이 많았던 걸까요? 블랙베리 때와는 다른 너무 허술한 포장에 살짝 짜증이 올라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열어보니 한쪽이 찌부가 돼서 왔습니다... 아... XX....






애플 박스 개봉은 늘 설렙니다. 어떻게 보면 촌스러운 흰색 박스 디자인인데요. 묘하게 애플 제품은 심플하면서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뇌이징일까요...?^^;; 

늘 같은 구성입니다. 흰색으로 싹 통일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이 실버이기 때문에 일체감이 느껴집니다. 함정은 모든 색상이 다 구성이 화이트 톤이라는 점이죠. ㅎㅎ 영국판 삼발이 이쁘네요. 이어팟이나 케이블 충전기 모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봉인을 했습니다.






아. 이뻐요. 이뻐요. 이뻐요. 분명히 봤던 디자인이고, 몇 개월 사용했던 디자인인데요. 8개월여만에 만나서 그런가요. 더 이쁘네요. 아마 전면까지 화이트 톤이었으면 실버 선택 안 했을 거예요. 전후면이 언밸런스하게 블랙과 화이트로 되어 있는데요. 그 점이 아주 예뻐 보였습니다. x 때 많이들 실버 선택하셔서... 예쁘다 했는데. 전 1년여가 지나서야 그 이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ㅎㅎ

유럽판은 폰 내부에 규제 표시가 안돼서 후면에 물리적으로 여전히 존재합니다. 수령 후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체크했습니다. 그런데 규제 마크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실사용하다 보면 사실상 거의 잊고 지낼 정도입니다. 사기 전에 저 마크 엄청 걱정했었거든요.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물론! 없는 게 더 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기억에 분명 아이폰은 유심을 넣지 않으면 활성화가 안됐었는데요. 그냥 되네요? 유심기변 전에 세팅 먼저 하려고 공유심까지 준비했었거든요. 여하튼 활성화 후 os 업데이트를 먼저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밀어요. (이제 이 과정은 그냥 습관입니다. 왜 하는지도 몰라요.)

직전에 사용하던 갤럭시s9에서 메시지만 옮깁니다. move to ios 어플을 통해 손쉽게 옮깁니다. 전부 다 옮길 수는 없네요. 선택지가 생각보다는 적습니다. 나머지 데이터는 각각 옮깁니다.







크기 비교한 이미지를 보는 것과 직접 만져보는 것에는 엄청 차이가 있죠. 그래서 큰 의미는 없지만, 갤럭시s9 일반 모델과의 비교샷입니다. 가로는 xs가 살짝 길고, 세로는 s9이 살짝 깁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그립감이에요. 노치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디자인도 둥글둥글한 느낌으로 비슷합니다. 외형적으로 차이를 굳이 찾자면 3.5mm 이어폰 단자 여부와 무음모드 버튼입니다. 

아이폰에서 가장 좋아하는 버튼! 바로 무음모드 버튼입니다. 타사 폰으로 넘어가면 그렇게 무음모드 버튼이 그립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도 먹였으니 케이스는 더더욱 필요 없겠죠? ㅎㅎ 전 원래 케이스를 잘 안 씁니다. 지난 x 때에는 몇 개 사용을 했었는데요. 결국은 벗기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는 애초에 구입을 안 했습니다. 완전 생폰은 지문이 너무 잘 묻고, 결정적으로 많이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후면 필름만 부착을 했어요. 

위제품은 힐링쉴드 제품인데요. xs 모델 제품은 안 나와서 그냥 x용으로 붙였어요. 저주받은 똥손이라 부착점에서 부착을 했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사실상 x와 xs가 비슷하다고 해요. 필름은 아무래도 약간의 여유를 주다 보니 케이스와 달리 문제가 없나 봅니다. 부착점답게 깔끔하게 부착이 됐어요. 이후에는 주문 제작하는 디자인 스킨을 후면만 붙일 듯합니다. 디자인 스킨 제작하면 따로 올려볼게요.



2, 리뷰 (후기/사용기)

조금 정리가 필요했지만, 시간 관계상 그냥 올리게 됐습니다. 두서없음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가장 의외였던 점은 곧 가장 의아한 점이 되었습니다. 바로 xs와 xs max의 차이가 크기뿐이라는 점이에요. 아이폰 6과 6+, 6s와 6s+, 7과 7+, 8과 8+까지. 같은 디자인에 크기 차이를 보였던 모델들은 모두 차이점(차별점)을 분명 뒀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xs의 경우에는 맥스와의 기능적인 차이점이 전혀 없습니다. 화면 크기와 그에 따른 배터리 용량 차이뿐이죠. 이 부분은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xs 사용자로서 굉장히 큰 장점이 됐습니다.




삼성페이는 여전히 그리운 기능입니다. 대중교통 사용량이 많은 저로서는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게 많이 아쉬워요. 반면 삼성 패스는 전혀 생각나지 않아요. 기억에 의존하다 보니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여하튼 제 기억으로는 이전에는 없었던 기능들입니다. 삼성 패스와 같이 계정 자체에서 로그인 기록들을 저장해줍니다. 그걸 페이스 아이디를 기반으로 불러와요. 삼성 패스보다 더 좋은 점은 네이버 로그인 정보를 저장했다면 네이버 기반 다른 어플에서도 똑같이 불러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유용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인증번호 부분도 있습니다. 이것도 로그인 정보 저장과 같이 이전부터 있었던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전에는 없던 기능이에요. 본인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대다수의 경우 휴대폰 문자 인증을 사용합니다. 브라우저 혹은 어플 내에서 인증번호를 전송한 후 문자로 가서 확인하고 옮겨 적는 게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또 순간 기억력이 좋지 못하다 보니 6자리 숫자를 못 외울때가 많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일부 어플이나 브라우저에서 자동으로 인증번호를 입력해줍니다. 하지만 모든 어플이나 브라우저에서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에요. 복불복이죠. 아이폰의 경우에는 기본 키보드에 인증번호를 바로 불러와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본인인증 자주 하는 입장에서 이거 굉장히 편리하네요.



타사 스마트폰들이 상향 평준화를 이루면서 애플도 변화를 주게 됩니다. 지독하게 고집스럽던 부분들을 하나씩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죠. 기존의 고집을 내려놓으니 편리성이 제법 좋아졌습니다. 선택지를 주지 않았던 설정에서도 변화가 많이 보입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와이파이 설정이었어요. 집에 공유기가 2대이고, 사무실에서도 접속하는 공유기가 많다 보니 여러 와이파이를 저장합니다. 그래서 '자동 연결' 설정이 굉장히 유용해요. 기존 아이폰에는 선택지가 없었죠. 이런 사소한 부분들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모습이 매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여전한 리프레시입니다. 램이 4GB로 늘어났으면 좀 나아져야 하는데요. 이게 좀 심합니다. 어플을 동시에 많이 띄우긴 합니다만... 그래도 갤럭시에 비해서 살아있는 시간이 많이 짧아요. 그게 대략 두 배 정도 차이 납니다. 짜증 날 때가 종종 있네요.

웹툰을 좋아해서 자주 봅니다. 지난 웹툰도 다시 보곤 합니다. 보다가 백그라운드에 띄워놔요. 그리고 다시 불러와서 보곤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갤럭시와 아이폰의 결정적인 차이가 나타나요. 갤럭시는 웬만하면 다시 살아납니다. 리프레시가 되더라도 그 페이지를 다시 보여주죠. 근데 아이폰은요. 초기화면으로 가버려요ㅠㅠ



노치 부분은 여전히 단점이 됩니다. 전에 x 사용기에서도 적었었는데요. 일반적인 사용 시에는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오히려 안정감을 주기도 해요. ㅎㅎ 하지만 영상 시청 시에는 이게 굉장히 거슬립니다. 유튜브는 비율을 떠나 확대 기능이 있는데요. 화면에 꽉 채워 보다 보면 노치 부분이 여전히 너무 거슬립니다.

(위 사진은 아이폰x 리뷰 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재활용을 하는데도 어색함이 없네요ㅠㅠㅋㅋㅋ)

아이폰x의 제스처 기능은 초반의 많은 우려와 달리 칭찬을 듣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편리함을 느끼셨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xs입니다만, 제스처의 편리함은 여전하네요.





음향 관련은 소니 제품의 색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스피커나 이어폰 등을 소니 제품으로 쓰고 있어요. 최근에는 N3AP 이어폰을 사용 중인데 굉장히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xs에 3.5mm 이어폰 단자가 없는 게 더 아쉬웠습니다. 젠더를 사용해도 큰 영향은 없다길래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었죠. 그런데 몰랐어요! 정말! 젠더를 빼먹은걸요... 미친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거 얼마나 한다고 뺄까요??? 당장은 사용 안 하던 블루투스 이어폰(소니 wi-1000x)을 사용했고, 결국 젠더를 공홈에서 따로 구입을 했습니다. 배송료 없이 12,000원이네요.

스마트워치에 대한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었어요. 갤럭시 워치를 산지 얼마 안 됐거든요. 또다시 애플워치를 사는 건 사치를 넘어 미친 짓이었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워치를 연동하면 뭐가 안돼는 게 많다길래 걱정을 했는데... 응? 응? 응? 제 사용 패턴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자동으로 연결이 끊겼다가 가까워지면 또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알림도 꼬박꼬박 오고, 헬스케어 부분도 문제없이 폰으로 자료가 넘어옵니다. 그나마 정말 다행입니다. 애플워치 안 사도 됩니다. 휴우... (개인 취향이지만 둥근 디자인이 더 이쁩니다.)




아이폰xs는 아이폰x과 비교해 외형적인 변화가 없습니다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엄청나게 달라졌다고 하죠. 칩셋이 바뀌었으며, 카메라 등 내부적인 변화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가 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느끼기는 힘든 게 사실입니다. 수치를 측정하는 것은 숫자놀음인 경우가 더 많죠. 동시에 두 기기를 비교하지 않는 이상 차이를 못 느끼기 때문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수치 측정을 해봤습니다. 숫자와 상관없는 끊김 없는 부드러움. 빠름 빠름 빠름.

한참 사용을 하다가 안테나 게이트를 알게 됐습니다. 뽑기를 잘한 건지 둔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테나가 줄어들거나 급격히 속도가 느려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용기에는 배터리 사용내역이 꼭 있어야만 할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측정하기가 사실 굉장히 귀찮습니다. 이번에는 빼려고 했던 부분인데요. 우연치 않게 98%에서 17%까지 사용을 했습니다. 그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합니다.

이전과 달리 배터리 수명에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알림도 더 많이 받고 있고, 백그라운드도 많이 돌립니다. 위치와 블루투스는 항상 켜놓습니다. 그럼에도 수치 자체가 나쁘지 않습니다.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사용 가능 시간이 만 하루가 되느냐인데요. 해당 수치는 하루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맥스는 배터리 타임이 더 길겠죠?



보통 아이폰 사용자분들을 보면 폴더별로 정리해서 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보는 리뷰에서는 어김없이 폴더별로 사용을 합니다. 반면 전 쭉 나열해서 쓰는 걸 조금 더 좋아했습니다. 이번 아이폰xs를 사용하면서 갑작스레 저도 폴더별로 다 정리해서 써볼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정리해서 사용 중인데... 오! 상당히 괜찮네요. 배경이 깔끔해지는 건 기본이고, 실제 나열해서 쓰는 것보다 더 편리합니다. 예전에는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아이폰 배경들이 왜 그렇게 아래로 쏠렸는지 몰랐는데요... 그게 다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



이번 xs의 포커스는 카메라인데... 카메라 부분을 쏙 빼먹었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장 찍지는 않았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뭐 x에 비해서 와! 정도로 좋아진 건 아닌데요. 개인적으로 저조도에서 사진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제가 카메라를 따로 쓰고 있다 보니 사용량 자체가 많지 않았어요. 카메라에 대한 리뷰는 워낙 많으니 아마추어인 저까지....라고 합리화해봅니다. ㅎㅎ

결론. 7 플러스 이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xs로의 교체를 적극 추천합니다. 하지만 x나 8, 8+ 사용자라면 굳이에요. 이유는 역시 가격이죠. 너무 비쌉니다. 단일 os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이기 때문에 대체재가 없죠. 그래서 가성비를 따지기는 애매합니다.  상당히 괜찮은 완성형 아이폰. 1 + 1 가격이 아닐까 의심되긴 하지만 조심스레 추천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해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전에 작성했던 아이폰x 리뷰 포스트 2개 링크를 첨부합니다. 비교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http://naver.me/Fh8UIpqf
http://naver.me/FY83p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