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함과 촉촉함. 감자 본연의 맛! 원조 감자빵. 춘천 카페 감자밭 간단 후기

2021. 3. 17. 11:07Daily Life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감자빵입니다. 프렌차이즈 제과점과 모방으로 인한 소송을 진행했다고도 들은 것 같아요. 여하튼 인연이 있는 춘천에 있어서 더욱 가고 싶었어요. 평일 오전에 오픈 시간에 맞춰 다녀왔습니다. 춘천 소재의 카페 감자밭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소재입니다. 이곳이 원조이고요. 코로나 이전이나 주말에는 여전히 줄을 서서 사먹는 빵집이에요. 10시가 오픈이라 맞춰서 방문을 했습니다. 방문 시기는 2020년 12월 초였어요.

 

 

 

감자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빵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목표는 감자빵 뿐이죠. 우선 낱개로 하나만 사서 먹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전 감자를 매우 좋아해요.

 

빵을 잘라 먹는데... 겉은 바삭함이 살짝 있습니다. 딱딱한 느낌은 아니고요. 질기지 않으면서 베어 불면 안에 따뜻한 감자가 쏟아져 나옵니다. 살짝 단맛이 추가된 감자와 겉의 빵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굉장히 맛있었어요. 다시 강조해서 전제는 감자를 좋아해야... 맛있을 것 같아요. 안에 감자가 가득이라 그런지 하나만 먹어도 꽤 배가 불렀습니다.

 

 

 

카페는 소양강변에 있어서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요. 조금만 걸어가면 소양강을 바로 볼 수 있어요.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한 상자 구매해 와서 가족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다들 감자를 좋아해서 매우 맛있게 먹었어요.

 

현재 카페 감자밭에서는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주문을 받고 있어요. 궁금한데 방문이 어렵다면 인터넷 구매도 추천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