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슈퍼내츄럴 시즌9 15~21화 (주의! 스포 덩어리)

[Episode 15]

연관성 있는 과거 장면들. 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젊은 딘과 샘이다. 10년을 넘게 해왔으니...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새로운 사건. 혼자서 사진을 막 찍었는데... 나중에 사진을 보니 심령체가 있을 때... 그 기분. 그런 느낌의 사건 발생. 이번에는 또 무슨 괴물일까 궁금?^^;

여전히 서먹한 딘과 샘. 풀지 못한 고리이지만... 풀 엄두조차 나지 않는. 

사건 현장에서... 초자연 현상을 들먹이는 자들에 대해 듣게 되고. 헌터라면... 그런 말은 하지 않았을테니까. 오랜만에 등장한 고스트 레이서!! 예전 천국에서 딘에게 타고난 헌터임을 증명하기 위해... 직장인으로 둔갑(?)을 하고 유령을 잡게 하는데. 그때 참고서로 선택하기도 했던 고스트 레이서. ㅎㅎ 근데 난 애네 나오는거 싫다;;

유령이 아닌... 씬맨(?)임을 알게 되고 수사를 계속해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건이 터진다.

그리고 샘과 딘은 형제이기에... 그 끊을 수 없는 연을... 붙들고 있고. 한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결국 친구를 잡기 위해 한 거짓말임이 밝혀지고... 씬맨은 그냥 사람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 과정 속에서... 샘과 딘을 닮은 고스트레이서들.

진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 어리숙해 보였던 경찰관과... 종업원이 세트로 범인이었음. 샘과 딘이 위험했지만... 의외의 고스트레이서 덕에 목숨을 건지고. 범인들을 직접 죽인다. (이 부분은 조금 이해가 가질 않았다.) 유령이나 악마... 하물며 천사들 또한 행위에 대한 이유가 있고, 정해진 패턴이라는게 있는데... 유일하게 예측할 수 없는 것들이 사람. 가장 역겹다고 표현하는 딘. 하지만... 그게 살인에 대한 이유가 될까...? 

샘과 딘처럼 갈라지는 고스트레이서.... 그리고 그들의 얘기에서 자신들을 발견하는 윈체스터 형제.

[Episode 16]

연락두절 크라울리. 은근히 걱정하는 딘. 전전긍긍하는 딘을 의아하게 보는 샘에게... 술취해서 전화한 크라울리의 음성을 들려준다. 쩝... 크라울리는 사람 피에 중독이 되어... 나태(?)해지고, 슬픈 영화를 보고 울고... 쩝... ㅋ

한편, 크라울리를 모시는(?) 악마는 아바돈에게 첩자 노릇을 한다. 한편, 윈체스터 형제는 크라울리 행방을 알기 위해 교차로 악마를 소환하는데... 무슨 연예인 같은데... 난 잘 모르고^^; 

술에 취하고 마약에 취해도... 크라울리는 크라울리. 첩자가 기어오르자 바로 제거한다. 그리고 자신의 상황이 감당 안되자 윈체스터 형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결국, 다시금 지식의 사람들 본부에서 마약 끊기 감금이 시작된다.

아바돈을 죽일... 최초의 검을 찾기 위해... 추적을 한다. 매그너스라는 이름으로 구입된 것을 확인하고, 지식의 사람들 중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를 찾는 과정에서 빛을 발하는 크라울리의 명석함! 

출구가 없는 기지를 만든 녀석. 각종 괴물들을 모으고... 카인의 낙인까지 갖춘 딘 또한 최초의 검과 함께 전시(?)를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크라울리의 활약으로 그 녀석을 제거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카인의 낙인과 최초의 검이 딘에게 미치는 영향;;

이제 최초의 검을 손에 넣은 윈체스터 형제는 크라울리는 제거하려 하지만... 역시 크라울리. 눈치 하나는 100단. 아바돈을 찾기 전까지 검을 자신이 보관하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떠나감.

[Episode 17]

새로운 사건. 조사를 가자는 샘. 하지만 딘은 아바돈을 찾는데 조바심을 낸다. 카인의 낙인의 부작용으로 보이는... 것이 나타난다.

마을에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과거 시즌6에서 영혼을 잃어버린 샘과 닮아 있음을 알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악마의 소행임을 아는 여인을 만난다.

알고보니, 과거 존 윈체스터의 아버지 헨리 윈체스터가 이 마을을 다녀갔었다. 현재 아바돈의 그릇인 당시의 조시와 함께. 그리고... 아바돈을 막지 못하고... 아바돈이 조시에게 들어감으로서 과거 지식의 사람들 본부가 무너진 이유를 설명한다. 아바돈의 그릇이 헨리가 될 뻔 했지만... 헨리를 사랑했던 조시가 스스로를 희생한 결과.

크라울리는 딘의 부작용에 대해 눈치를 채고... 무언가를 꾸민다.

한편, 아바돈이 영혼을 모으는 이유를 알게 된 샘. 그건 바로 직접 악마 군대를 조성하기 위함이었다. 역시 기사는 뭔가 달라도... 사이즈가 달라.

샘에 의해... 영혼들은 다시금 주인에게 돌아가고... 각기 다른 이유로 아바돈을 막기 위해 속력을 낸다.

[Episode 18]

여전히 아바돈의 행적을 찾지 못하는 윈체스터 형제. 그리고 소리에 끌려 찾아간 장소에서 대량 학살된 천사들을 목격하는 카스티엘. 가드리엘이 메타트론 밑에서 일하는 것을 알게 된다.

카스티엘 앞에 돌연 나타난... 가브리엘!! 완전 반가움... 샘과 딘은 가드리엘을 함정으로 잡아놓고. 가브리엘은 카스티엘에게 메타트론에게 대항하는 집단을 만들자고 선동한다. 그 사이 둘을 찾아온 천사무리. 가브리엘은 캐스에게 지도자가 되라 말하며 스스로 희생하려 한다. 캐스는 감복하지만... 하나의 작은 실마리로 이게 현실이 아님을 깨닫는다. 

깨어난 캐스 앞에 앉아 있는 메타트론. 그는 신으로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한다. 자신이 영웅이 되는 그런 이야기를...

가드리엘이 인질이 된 것을 안 메타트론은 캐스와 인질 교환을 제안하고. 카인의 낙인 후유증에 심하게 시달리는 딘은... 겨우겨우 가드리엘을 살려놓는다. 그렇게 만난 메타트론이 과거와 달리 큰 힘을 갖게 된 것을 알고... 망연자실. 한편 캐스는 결국 이야기의 중심으로 뛰어든다.

[Episode 19]

조디. 과거 시즌 몇이었나... 종말의 징조 중 죽었던 사람들이 살아나는 부분. 바비 싱어의 죽은 아내도 살아나고... 바비의 동네 형사였던 조디의 죽은 아들도 살아났던 에피소드. 그리고 그 살아난 아들이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이며 조디의 남편을 죽이고. 그랬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조디. 아마도... 그 이야기를 하려나보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아이. 쫓는 이는 뱀파이어다. 그 뱀파이어 목을 직접 치는... 조디! 그리고 찾아온 윈체스터 형제. 이유는 나머지 무리들 때문.

아이에 대해 추적을 하고... 뱀파이어 무리들 또한 추적을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아이를 데리고 숨은 조디. 그 아이가 피해자가 아니라 사실은 뱀파이어에게 먹이(사람)를 조달하는 미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형제. 아이는 다시금 무리에게 끌려가고... 조디는 천운으로 살아 남는다.

조디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생각하지만... 윈체스터 형제는 다 같이 쓸어버리고 한다. 결국 어려웠지만... 일망타진을 하고. 그 과정 속에서 딘의 폭력성(카인의 낙인 후유증)이 폭발한다. 

조디와 아이는 각기 다른 상처를 안고 잘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샘은 그저 딘이 걱정스럽다. 아마... 앞으로 딘이 점점 더 후유증에 시달릴테고. 그때 샘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가 포인트일 듯...

[Episode 20]

한 커플이 레스토랑에 위치. 딱 봐도... 프로포즈 하려고 하는걸 알 수 있다. 여자도 눈치 챘으면서 모르는척...^^; 그리고 예정대로 지배인에게 반지를 음식에 넣어달라 하려는데.... 웬 놈들이 와서는 데려 감. 지배인도 따라감. 열받은 남아. 따지려는데... 거울 속에 비친 괴물의 모습. 헉.

괴물들의 바라니. 헐. 뱀파이어. 늑대인간. 모습변환자 등. 다양한 괴물들. 그곳에서 벌어지는 싸움. 그리고 정전. 웬 갈고리가 등장하덛니... 괴물들을 죽인다. 그곳에서 도망쳐 나온 한 녀석을... 끝까지 쫓아간 갈고리. 그곳에는 마저 프로포즈 하려던 커플. 불안. 결국... 그 갈고리에게 괴물도 당하고. 여자도 당한다.

모습변환자 하나 등장. 교수로 변장해 시험지 답안을 알아냄. 그걸 친구들한테 팔아먹음. 헐.

여자를 잃은 남아는... 경찰에게 하소연하지만, 들어줄지 만무하고. 결국 윈체스터 형제와 만난다. 

한편, 괴물들은 서로 간의 전쟁을 준비한다.

홀로 조사에 나선 남아. 괴물의 실체를 발견하고... 윈체스터 형제와 재후. 그리고... 그 시험지 훔치던 녀석과의 만남. 

결국 헌터 둘과 모습변환자 하나. 피해가 가족 하나. 넷의 샷이란... 쩝. 그 사이... 시험지 훔치던 녀석이 사랑하는 여자, 늑대인간이 갈고리에게 잡혀가고. 

갈고리의 정체는 괴물이 아닌 사람. 자신의 아들을 괴물들에게 희생당한 후 괴물들을 쓸어버리려고... 서로간을 이간질 시킨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괴물이 죽으려 하자, 늑대인간 여자는 각성하여 갈고리를 죽이려 하지만, 남자괴물이 말린다. 

그리고... 인간 피해자 가족 남자는 오히려 괴물에게 공감을 하고. 갈고리를 죽임.

괴물들 간의 전쟁은 시험지 훔친 모습변환자가 다시 컴백하며 마무리 되고... 헌터가 되겠다는 피해자 가족을 윈체스터 형제는 진심으로 말린다. 하지만 헌터의 세계에 발을 디디려는 피해자 가족. 그때 걸려온 전화 한통. 죽은줄 알았던 아버지. 사실은 헌터가 됐던거냐? 아니면 괴물이 됐던거냐? 아무래도 시즌 10에서 다시 등장시킬 인물일 듯.

[Episode 21]

1700년대. 아바돈은 헨리 윈체스터가 썼던 과거로 가는 주문을 통해 웬 녀석을 데리고 현재로 돌아온다.

웬 얼빵하게 생긴 녀석이... 자신이 메타트론의 측근이라며 떠벌리고 다니고. 결국 캐스의 일행에 붙잡히고 만다.

사령관이 된 캐스. 메타트론을 막기 위한 단체를 꾸려간다. 그리고 윈체스터 형제에게 얼빵한 천사에게서 정보를 빼내달라고 부탁하고... 샘에게는 가드리엘에 대해 묻는다. 이전에 보인 가드리엘의 흔적들을 보면... 그리 나쁜 천사는 아닌 것 같다 생각했는데. 캐스 또한 같은 생각인 듯.

악마들을 규합하려는 크라울리. 하지만 선수를 치는 아바돈. 협상을 제안하려 한다.

한편, 윈체스터 형제는 얼빵한 천사를 살살 약올려... 원하는 정보를 모두 얻어낸다. 하지만 천사는 아닌 존재가 얼빵한 천사를 죽이는데... 아무래도 딘의 짓 같다. 그 카인의 낙인이 딘을 변화 시키고 있다. 

샘에게는 가드리엘에 대해 묻는다. 이전에 보인 가드리엘의 흔적들을 보면... 그리 나쁜 천사는 아닌 것 같다 생각했는데. 캐스 또한 같은 생각인 듯. 캐스는 따로 가드리엘을 만나 정의를 주장한다.

아바돈은 그의 아들을 통해 크라울리를 구워삶아 먹으려 한다. 인간피 중독이 되며... 인간성을 찾은 크라울리는 결국 승복하고. 윈체스터 형제에게 최초의 검을 들려 아바돈에게 오게 한다. 하지만 함정임을 암호로 전한다. 딘은 샘을 따돌린 채 홀로 아바돈에게 접근.

최초의 검으로 아바돈을 죽이는데 성공. 하지만 살인귀가 되어 가는 딘. 샘은 또... 딘이 자신을 따돌린걸 알고. 딘은 샘이 함께였으면 아바돈을 죽이지 못했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짙게 남는 의문.

갈수록 시즌9은 산으로 가고 있다. 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다. 그리웠던 슈퍼내츄럴이었기에... 에피소드마다는 나름 재미지게 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흐름인 메타트론과의 대결은 여전히 오리무중이고, 작은 에피소드들마저 이전같지 않다;; 시즌 10이 확정이 됐다고 하니. 뭔가 수습을 하길 바라지만... 그마저도 쉬워보이진 않는다. 유일한 해결책은 신이 등장하는 것이다. 시즌10 마지막은 인간이 되길 희망했던 신은... 스스로 인간으로 살아가다... 메타트론의 횡포를 막기 위해 결국은 돌아온다는... 뭐 그런 식이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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