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슈퍼내츄럴 시즌9 08~14화 (주의! 스포 덩어리)

2014. 4. 26. 15:12Daily Life

[Episode 08]




조디!! 오랜만에... 등장했다. 슈내 팬들 중 다수는 조디를... 크라울리와 데이트 했던 여형사로 기억하는데. 난 리바이던에게 대항하는 세제 무기를 발견한 인물로... 바비싱어와 로맨스를 구가했던 인물로 기억한다. 아! 종말이 다가오며... 그 징조 중 죽었던 이들이 살아나는 편에서도 등장했었지... 


여튼 8화에서는 예전에 어머니를 불러왔던 드래곤과 비슷하게 양상이 전개된다. 







순결모임. 희생자들에 대한 조사를 위해 샘과 딘은 교회의 순결모임에 가입한다. 코믹하게 그려내는... 딘의 활약이 예상됨





아니나 다를까. 딘은 모임 가입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성관계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로 모임원들의 사지를 비비 꼬이게 한다.






그리고 어디선가 본듯한 여인. 아름다워 쫓아간 딘. 그곳에서 그 여인이 과거 포르노 스타였음을 확인하고...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한편, 샘과 조디는 희생자들이 처녀가 아닌... 서약을 깨트린 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딘이 위험함을 알게 된다. 


이 괴물(신이긴 하다)에게 통할 무기를 얻기 위해 처녀의 피를 구하고.






알고보니... 이 괴물의 정체는 순결모임 주최자. 


그 사이... 괴물이 인간을 제물로 여기기에... 샘 또한 희생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샘 몸 안은 이미 만신창이. 괴물은 놀라고. 샘은 또 의아하다.







샘에게 말하려 하는 딘. 하지만 말리는 지크. 








[Episode 09]






천사들의 실물을 빛의 덩어리로 묘사하고 있는 슈퍼내츄럴. 지상에 내려오기 위해서는 인간의 그릇이 필요하다. 그래서 가능한 장면. 천사 대 천사. 세력간의 다툼이 묘사되는데... 약간의 우스움. 





샘은 계속해서... 시간이 붕 뜬 것 같다며...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채지만... 딘은 그저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 






천사들의 난투현장에 도착한 샘과 딘. 헉! 먼저 도착해 있는... 요원. 카스티엘.





멜라카이와 바솔로뮤로 갈라진 천사들의 세력. 





샘, 딘, 카스티엘. 이리 다정한 쓰리샷이... 너무 보기 좋지만... 또 안타깝다.






이지키엘로 알고 있었던 이가... 바로 가드리엘이라는 천사.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메타트론. 겨우 서기를 하던 녀석이... 대권을 꿈꾸는 꼴.












더욱 치열해지는 천사들간의 전투. 카스티엘은 그 전투를 틈타... 인간으로서 기도를 올린다. 카스티엘 다양한 기도 모음.











기도가 한 천사에게 닿았다. 어느 쪽에도 가담하지 않은 천사였기에... 멜라카이 진영의 추적을 받고 있었고, 덤탱이로 카스티엘도 잡혀감...ㅠㅠ 캐스...ㅠㅠ


고문을 받던 중... 이지키엘이 추락 중에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는 캐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캐스를 고문하던 전사 천사가... 멜라카이에게 염증을 느끼고, 캐스에게 도와달라고 말하고, 캐스는 그것을 이용하여 은총을 빼앗는다. 다시 힘을 얻은 캐스!


멜라카이 본진을 홀로 쓸어버리는 캐스. 






캐스는 딘에게 이지키엘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딘은 주술을 통해 샘과의 대화를 시도해 이지키엘을 쫓아내려 한다. 










그사이 가드리엘은 메타트론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캐빈의 주술로 샘과 대화했다고 믿는 딘이지만... 이미 모든걸 엿들었던 가드리엘의 연기에 속아넘어가고. 캐빈 트랜이 죽는다. (더이상 예언자가 없기를 바라는 메타트론의 지령이었음)








[Episode 10]




캐빈 트랜을 헌터의 방식으로 장례치뤄주는 딘.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 모든게 자신 곁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자책. 내가 딘이라 해도... 그런 생각이 들 듯 하다. 늘 누군가를 지켜줘야 한다는 중압감. 어릴적 샘을 돌봐야 했던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그런 책임감이... 누군가를 잃었을 때 고통을 배가시키는건 아닐까...;






메타트론의 종이 된 가드리엘은... 원치 않지만... 천사들을 제거해나가기 시작한다. 








샘을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친 딘과 카스티엘. 그리고 또 하나의 동맹군. 크라울리. 이전 천사를 고문해서 정보를 캐내고... 그 내부의 정보를 해킹했던 적이 있기에! 딘은 내키지 않지만 크라울리를 동맹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 셋의 쓰리샷이라니...





메타트론은 점점 구상을 구체화하고... 가드리엘은 충성을 맹세하지만... 여전히 혼란스러워한다.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닌거 같은데...






크라울리의 심복을 통해 가드리엘을 추적하려는 삼총사!





계속해서 천사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가드리엘. 과거 가장 친구와의 만남. 인간으로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그를 보며... 가드리엘은 더욱이 혼란을 느낀다.





양다리 걸치면 죽는다는 교훈을 안겨주는 크라울리 심복. 아비돈에게 살살거리다 바로 죽는다. 






가드리엘을 잡은 삼총사. 바로 고문을 시작하고... 가드리엘이라는 이름을 밝혀낸다. 하지만 천사를 죽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릇이 죽어야 하기에... 유일한 방법은 샘이 천사를 내보내는 것밖에 없다. 이 상황에서 크라울 리가 샘의 몸으로 들어간다.... 








크라울리의 설득. 건방지고... 말도 안되는 방식인데...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샘의 처절한 한마디! “나가!!!” 가드리엘은 이전의 그릇으로 돌아가고...





아바돈의 기습. 크라울리가 이들을 맡는 동안... 샘, 딘, 캐스는 빠져 나간다. 크라울리... 나쁜 놈이긴 한데... 매력이 넘치는 것 또한 사실. 원칙을 지키려는 악마!!!! 왠지 더 섬뜻하지만... 신뢰가 간다. 






악마의 본질을 더욱 잘 알고... 지휘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크라울리. 오랜만에 손가락 튕기는거 보니... 반갑기까지^^






샘은 또 딘의 일방적인 선택에 분노하고... 딘은 또 자책을 한다... 결국 딘은 홀로 떠난다.








[Episode 11]



1800년대 그림. 이런거 나오는거 좋다. 가장 좋았던건 역시... 어머니를 죽이기 위해 불사조의 재가 필요했던 에피소드. 새뮤얼 콜트의 등장!! 그 편 재미났다... 100년을 넘게 지나와서 엉망이 된 블랙베리 보는 재미도 있었고. ㅎㅎ 






아바돈을 죽이려는 딘과 크라울리. 예전에 루시퍼를 잡기 위해 손을 잡았던 때가 떠오른다. 당시 하반신 마비가 됐던 바비와 거래를 했던 크라울리 모습이 떠오름. 계약을 할 때 키스를 해야 하는... 그런 설정 때문에... 크라울리가 인증샷 보여주는 장면에서 빵 터졌던 기억. 


아바돈을 죽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최초의 검’. 그것을 찾기 위한 과정. 크라울리의 낌새가 이상하다. 얍삽함의 대명사. 






지식의 사람들 본부 속의 샘과 카스티엘. 샘을 마저 치료하는 카스티엘은 무언가를 느끼고... 그것이 가드리엘의 은총 흔적임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 은총으로 가드리엘을 추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초의 검을 추적하는 딘과 크라울리. 늘 봤지만... 지도 태워서 위치 찾는거 신기함!!!





은총을 회수하는 과정. 극도의 고통. 그리고... 다시금 몸이 나빠질지도 모르는 샘.





갑작스레 등장하는 카인. 맨 첫 화면의 인물이 바로 카인이었다. 그리고 크라울리를 추적하는 악마들과의 결투. 악마 하나를 해치우고... 뻣대는 크라울리. 매력적(?) ㅋ







캐스는 완전한 인간으로 살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예전이라면 가차없이 뽑아냈을 은총이지만. 이제는 샘을 보게 된다. 그리고 샘을 선택한 캐스. 결국... 가드리엘 추적에는 실패한다.







딘을 후계(?)로 보는 카인. 낙인을 건내준다는데... 그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여튼... 좋은건 아닌거 같은데...; 아마 최초의 검을 다룰 수 있는 징표 같은게 아닐까. 









가드리엘, 아바돈. 각각 커플을 이뤄 싸우게 되는 넷. 바비 싱어만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여전하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인물. 바비싱어. 








[Episode 12]



가스!! 가스가 돌아왔다.... 완전 기다렸던 인물. 정말 엉뚱하지만... 매력적이고... 장난스러워보이지만... 누구보다 진지한 인물!! 바비 싱어가 죽고... 누군가 그 자리를 대신해줘야 했다. 가스가 그 자리를 차지했지만, 바비를 잊지 못하는 딘이 인정을 못했고... 하지만... 이내 그의 진지함을 보고 인정했던 지난 시즌. 







헌데... 가스가 누군가로부터 쫓기다... 차이 치이고. 병원에 누워서... 반년만에 딘과 샘에 의해 발견된다. 하지만 윈체스터 형제로부터 도망치는 가스.









딘은 샘과 함께 일하는게 내키지 않지만... 여튼 같이 추적을 하고. 늑대인간이 되어 늑대인간 여자와 결혼을 하고... 그 무리에서 사는 가스를 발견한다. 가스는 자신들은 인간을 해치지 않는다 주장하지만, 윈체스터 형제는 믿지 못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 중 일부는 라그나로크라는 인류멸종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결국 윈체스터 형제에 의해 처단된다. 







순수했던... 그리고 자제했던 가스와 남은 늑대인간들. 딘은 조금은 가스를 이해하고... 이별을.









어색했던 윈체스터 형제는... 서로에 대한 찝찝함을 안고... 정리하지 못한채 다시금 함께 한다.








[Episode 13]




시작부터... 웬 도넛 먹기 대회. 그리고 우승한 뚱뚱한 남자애의 의문의 홀쭉해지며 죽은 사건.





여전히 서먹한 형제 사이.








사건을 조사하는 윈체스터 형제. 또 다시 벌어진 유사 사건. 그리고 피해자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흔적. 피해자는 아니지만... 같은 흔적을 가진 이들을 발견하며, 추적에 나선다.











다이어트 센터에 잠입한 형제. 그 속에서 결국 괴물을 발견한다.








단시간 내에 다이어트를 한 비밀은 바로 괴물이 지방을 먹고 살기 때문. 하지만 그 괴물은 자신들은 인간을 해치지 않고, 기생만 할 뿐이라고 말하고... 알고보니 범인은 주방의 그녀석. 혀가 잘리며 죽음을 당함. 사건 마무리.










샘은 딘에게... 자신을 구한 것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딘 자신이 홀로 남겨지는 것이 두려워 한 결정이라고 탓한다. 딘은 샘 또한 같은 상황이라면 그랬을 것이라 하지만... 샘은 아니라는 말을 남기고...








[Episode 14]




천사 레베카의 그릇의 장례. 카스티엘은 그 천사를 추적하지만... 그들은 어느 쪽 편에도 서지 않은... 인간과 융화되어 살고자 하는 무리임을 알게 된다. 






천국이 폐쇄되며... 죽은 영혼들이 지상에 머물게 되고... 캐빈은 혼령이 되어 다시 나타난다. 결국 캐빈은 그냥 죽은채로 끝나는구나;;; 다시 살아나길 바랬는데ㅠㅠ 케빈은 바람은 자신의 엄마를 찾는 일.






한편, 바솔로뮤 일행에게 잡히고 마는 카스티엘. 헉. 알고보니... 캐스와 바솔로뮤는 친한 사이??





캐빈의 엄마를 추적하는 윈체스터 형제. 단서의 혼령 이름이... 캔디... ㄷㄷ.







캐스에게 자신의 진영에서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바솔로뮤.









캐빈의 엄마를 찾은 형제. 하지만... 그 창고지기가 크라울리가 심어놓은 심복이었다. 그것도 불만에 가득찬... 캐빈의 엄마는 캐빈의 죽음을 짐작하고...







캐스는 바솔로뮤의 제안을 거절하고, 결국 바솔로뮤를 제거한다. 캐빈의 엄마는 직접 창고지기 악마를 죽이고... 






새롭게 카스티엘을 따르는 천사 무리가 생긴다. 다시금 지도자가 되는 카스티엘. 그리고 캐빈은 천국이 다시 열릴 때까지... 혼령이나마... 엄마와 함께 보내기로 한다. 형제를 나무라는 캐빈. 그리울거야....ㅠㅠㅠㅠ


시즌9의 전개가 그닥 만족스럽지 않다. 시즌7이 정말 별로였다가... 시즌8이 너무 와닿았었기에. 시즌9에 거는 기대가 컸었다. 다만, 아직까지는 그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중간 단순 괴물 에피소드가 지나치게 많은 듯 하고. 형제의 앙금을 계속 안고 가고 있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