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 2세대 디자인스킨 (팝스킨)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크기 선택

2018. 12. 19. 10:17IT & Science

1. 애플펜슬 2세대 디자인스킨 팝스킨 리뷰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면서 디자인스킨은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2세대도 기기 지원을 기다렸는데요...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습니다. 올라오자마자 주문을 진행해서 부착을 했어요.







당시 부착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서 1세대를 참고해서 부착을 진행했는데요. 부착 영상이 올라온 현시점에서 보면 거의 비슷합니다. 차이점이라면 1세대와 달리 2세대는 부착력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래서 드라이기로 눌러주는 작업을 진행해야 해요. 저 또한 조금 늦었지만, 눌러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역시 이쁩니다. 다른 기기에서는 개인 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애플펜슬에는 단연코 디자인스킨입니다!!!



2. 아이패드 프로 3세대 크기 선택

1세대 12.9인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3세대 구입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1인치로 선택을 했었습니다. 1세대 12.9인치는 정말 너무 컸거든요. 책상에서도, 침대에서도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였으니까요. 

11인치 모델을 구입 후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대부분 패드 관련 글들에서는... 이번 3세대는 무조건 12.9!! 라고... 하시더군요. 거기에 초반에도 거슬렸던 블랙바. 이번 3세대 12.9는 11인치 모델에 비해 그 크기가 매우 작다고 하더군요. 마구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몇 번을 공홈에서 구매 직전까지 갔어요. 그래도 실물을 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에 윌리스 매장을 갔습니다.




평일 낮에 방문한 거라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약 30분가량 어플도 깔면서 비교를 해봤는데요. 여전히 12.9는 크다는 게 제 결론이었어요. 처음부터 계속 12.9를 만지면서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11인치 모델을 만지니! 아! 딱 이거다 싶더군요 ㅎㅎ 며칠간 엄청난 뽐뿌에 시달렸었는데... 실물을 보고 나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 지! 만! 1세대 12.9인치의 기억과 비교하면... 정말 슬림해졌습니다. 두께를 말하는 게 아니라 크기를 말하는 건데요. 한 손으로 잡고 보기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왜 다들 이번 3세대는 12.9라고 하시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인 성향에는 11인치가 가장 좋았습니다만...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12.9가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여전히 아이패드 프로 3세대 크기 고민 중이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서울이면 가로수길. 그 외 지역이면 윌리스나 프리스비 매장에서 꼭 실물을 보고 결정하시라고 권합니다.



3. 2018년도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전문적이지도 않고... 지극히 취미로 포스팅을 하다 보니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진정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19년도에도 실사용 위주의 기기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