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불빛! 심플 디자인, 라이마스 포트 테이블 램프 간단 사용기 (리뷰/후기)

2020. 7. 10. 09:31Daily Life


지난 리뷰( http://naver.me/5QxObhzL )에서처럼 장스탠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스탠드 위치입니다. 스탠드가 이전과 달리 방 한쪽 구석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균형이 맞지 않게 된 거죠. 스탠드를 켜고 TV 시청 시 왼쪽만 밝은 느낌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대 방향에 스탠드를 하나 더 구입하게 됐어요. 이게 뭐 하는 건가 싶긴 합니다ㅠㅠ... 구입한 모델은 라이마스 포트 테이블 램프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처음에는 지구본 스탠드나 독특한 모양의 스탠드 구입을 고려했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금방 질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심플하면서 블랙 디자인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한참을 검색해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는데요. 며칠간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모델이에요. 가격은 사실 조금 나갑니다. 약 9만 원 정도예요. 

포장도 신경 썼지만... 저가가 아닌 만큼 제품 보증서와 간단한 설명서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자체는 이미지에서 봤던 대로 깔끔 그 자체에요. 약간은 과거 학교에서 사용하던 교실종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검은 상판을 들어내고 나사를 제거하면 램프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상당히 작은 램프만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저야 은은한 불빛을 원했기에 3w 제품을 선택했는데요. 전구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12w 제품을 끼우려 하자 들어가지 않았어요. 제가 잘못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제가 확인한 바로는 크기에 제한이 있습니다.



최초 노란빛 제품을 선택했는데요. 원하던 빛이 나오지 않아서 주광색(흰색, 형광색) 3w 전구를 추가 구입했습니다. 침대를 기준으로 좌우에 하나씩 배치를 했고요. 상단이 뚫려 있지 않아서 빛이 아래로만 은은하게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환한 스탠드와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요. 수유등 정도라고 생각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고가인데다... 은은한 느낌만 낼 뿐, 스탠드 본연의 기능은 조금 부족해요. 딱 그걸 원하던 사람이 아니라면 그다지라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은은한 불빛과 심플한 디자인, 견고함을 원한다면 딱이에요. 이 정도로 마무리해봅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