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6. 09:23ㆍDaily Life
기존에 사용하던 침실등 전구가 깜빡거려 전구를 구매했는데요. 교체하다 생각 없이 너무 세게 조이는 바람에 접지 부분이 빠가(?)가 났습니다. 뒤이어 퍽하고 터지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침실 등을 구매하게 됐어요. 처음 알아보다 구매한 제품은 '랑스 플로어스탠드'였습니다. 선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맨 위에 전구를 넣어 등으로 사용하는 거죠. 사진상 디자인도 예뻐 보여서 좋았는데요. 구매하고 다음날 재고 문제로 5월이나 되야 발송이 가능하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구매 당시 4월 초였습니다.) 너무 오래 걸려서 취소하고 구매한 제품이에요. '꼬빌 무드등 장스탠드'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장스탠드 설치 전 방의 모습입니다. 이사하면서 이전 방의 구조 그대로 배치를 했어요. 그러다 보니 누웠을 때 기준으로 침대 좌측이 허전합니다. 이전 집에서 저 자리가 붙박이장이었거든요. 그래서 급한 대로사이드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했습니다. 장스탠드를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저 자리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서였어요.
조립형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송 온 박스가 너무 커서 놀랐어요. 오픈을 하고 이유를 알 수 있었죠. 사실상 완성형으로 배송이 됐습니다. 집 모양의 덮개만 따로 포장되고 나머지는 일체형으로 왔어요. 덕분에 힘 들이지 않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장스탠드 설치 후 방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이전보다 꽉 찬 느낌이 나요. 디자인 자체와 방과의 궁합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 자체에 들어있는 등은 e26 규격의 노란빛 LED였어요. 장스탠드를 구매하면서 동시에 주광색(흰색) LED를 구입했습니다. 색의 차이가 크죠. 개인적으로 흰색을 선호하지만, 분위기는 노란빛이 훨씬 좋습니다.
현재는 위 사진과 같이 방 끝에 배치해서 쓰고 있어요. 장스탠드로 바꾸고 위와 같이 배치하면서 아쉬운 점이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스위치에요. 하단 전원 선 바로 옆에 온 오프 단추가 위치합니다. 침대에서 반은 숙여야 끄고 킬 수가 있어요. 다음은 배치 위치에 따른 부분인데요. 침대 바로 옆에 두니 TV 화면에 반사가 심하고 위 사진에서처럼 끝에 두니... 한쪽으로 쏠려 반대가 너무 어둡습니다. 이전 배치에서 등은 가운데서 빛나서 딱 좋았었거든요. 마지막은 불빛 세기 조절이 안되는 점입니다. 결국 3w led 전구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방에서 쓰기에는 뭐랄까 약간 아쉬운 제품이에요. 물론 장점도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거실에 쓰실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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