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가 필수가 되어버린 세상! 스파크 외기필터 + 에어컨 필터 초간단 사용기 (리뷰/후기)

2020. 11. 12. 09:48Daily Life

1년에 필터 값으로만 얼마를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비용이 당연하게 되버린 현실이 무섭고 안타깝네요. 이번에는 개인 차량에 설치한 외기필터와 에어컨 필터 교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교체는 실내외 세차 후에 하려고 세차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어느새 차가워진 공기와 평일 오전이라 세차장이 텅텅 비었어요. ㅎㅎ 덕분에 편하게 세차도 진행하고 추가 작업들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외기필터와 에어컨 필터는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합니다. 어느 제품이 좋다는 건 알지 못해서... 리뷰가 많은 순으로 구입을 했어요 ㅎㅎ 6개월에 한 번씩 두 개 다 교체하는 거라... 전 조금 더 비용이 발생합니다.ㅠㅠ
외기필터는 앞유리 쪽 구조물을 뜯어서 공간을 열고 부착하면 됩니다.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차량 내부로 들어가는 뻥 뚫린 공간을 필터로 막아주는 거예요. 에어컨 필터 이전에 1차로 외부 공기를 필터링해주는거죠. 심리적 효과뿐만 아니라 실제 효과도 기대합니다.

여담으로 나사를 풀다가 사진 촬영을 위해 드라이버를 위에 올려뒀는데요. 그만 엔진룸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당황. 당황. 당황. 한참을 찾다 급출발과 급제동으로 차를 흔들기도 했는데 나오지 않더군요. 엔진을 들어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찰나, 정말 운 좋게 찾아서 손을 넣어 꺼냈습니다. 천만다행이었어요.



마무리는 소속되어 있는 '스파크 클럽' 분들과의 회동 내용입니다. 세차도 함께 하고 튜닝 작업도 같이 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스파크를 타신다면... 네이버 카페 '스파크 클럽'을 가입하시라 권합니다. ㅎㅎ 더욱더 단출했던 이번 리뷰를 마칩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