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그레이 스파크 블랙 포인트! 본넷 도색 후기 (리뷰/사용기)

2021. 6. 4. 10:24Daily Life

 

여러 번 언급했었는데요. 처음 차량 구입 후 튜닝 자체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자꾸 하게 됐죠ㅠㅠ... 튜닝을 시작하면서 생각한 컨셉은 명확했습니다. 바로 그레이 바탕에 검정 포인트를 주는 거였어요. 그 마지막 작업 본넷 도색 후기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기본 그레이 색상에 블랙 포인트를 하나씩 주기 시작했어요. 위 사진 순서대로 보면 우선 크롬 죽이기를 했습니다. 전면 수염부와 윈도우몰딩, 손잡이까지입니다. 크롬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요. 크롬이냐 블랙이냐에 따라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만족하는 선택이었습니다. ㅎㅎ

 

다음은 휠과 바디킷 그리고 사이드미러입니다. 휠은 바꾼 게 확 티가 났는데요. 바디킷과 사이드미러는 바뀐 듯 안 바뀐 듯 매력이 있어요. ㅎㅎ

후면 스파크 레터링과 전면램프 옆 데칼 포인트, 루프스킨 사이드 AMG 데칼까지 포인트를 줬습니다.

 

 

 

 

최초 계획 시 본넷과 루프 랩핑을 고려했었는데요. 루프만 하고 본넷은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게 바로 스티커였죠. 체크무늬도 했다가 별 모양 지프 스타일 스티커도 부착을 했어요. 그런데 한계가 있습니다. 부착력도 문제고 모양이 들어가다 보니 금세 질리기도 하더라고요. 랩핑을 다시 고민하다 주변의 조언을 듣고 도색으로 돌아섰습니다.

 

 

 

 

거주 지역 외형복원 가게에서 작업을 진행했어요. 날씨가 많이 추워서 전날 저녁에 맡기고 다음날 찾아왔습니다.

결과물은 매우매우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개인 취향을 많이 탑니다. 별로라는 소리도 자주 들었어요 ㅎㅎ 전 개인 만족을 위해 튜닝을 하기 때문에 개의치는 않았습니다.

 

이로써 최초 계획대로 그레이 바탕에 블랙 포인트를 줬습니다. 마지막 튜닝이라고 생각진 않습니다만... 마지막이길 바라봅니다. ㅎㅎ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