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애플 매직트랙패드(MC380FE/A) 구입

2014. 4. 20. 04:48IT & Science




애플 제품을 처음 구입하게 되면...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것들이 종종 없음을 확인하게 된다. 허긴... 비단, 애플 뿐만 아니라 해외와 국내의 차이를 느끼기도 한다. 블랙베리 Q10을 구입할 때가 처음으로 외국에서 구매대행으로 구매를 했던 때인데... 안에 배터리가 하나라 놀랐던 기억도 있다.(배터리 두개 주는게 당연한 우리나라. 근데 그건 우리나라 뿐이다) 여튼. 맥북을 처음 구매하고 마우스도 안들어있는걸 알고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아이맥도 그런거라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무선키보드와 마우스가 기본 제공이 된다. 


이전 삼보와 삼성 노트북을 쓸때 마우스패드의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다. 터치로 클릭이 되다보니 타이핑을 하다 엉뚱하게 글이 삭제되거나 창이 꺼졌던 적도 있다. 패드로 웹서핑을 하다보면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결국은 마우스를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초 맥북을 구입하고나서... 놀랐던 점 중 하나가 바로 트랙패드였다. 처음에는 딸깍 거리는 것도 거슬리고, 커서를 움직이는 것도 버거웠는데... 이게 적응이 되니, 마우스와 버금가게 편하고. 또 제스쳐까지 매직마우스보다 조금 더 지원하다보니 유용하기 까지 했다. 클릭이 터치가 아닌 딸깍누르는 방식이라 오작동도 없어졌다. 아이맥을 구입하고... 그런 장점들이 자꾸 떠올라... 결국 추가로 트랙패드를 구매하게 됐다. 


정말 애플은 돈 잡아먹는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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