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인적 스마트폰 사용역사

2014. 2. 5. 20:03IT & Science




약 3년의 시간동안... 사용한 스마트폰과 패드. 

돌아보니 미친 놈처럼 많이도 바꿨다;; 

게중에는 손해를 본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의도치 않게

이익을 보거나, 또이또이 처리가 됐다. 

첫 스마트폰은 리액션폰 이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다.






두번째 스마트폰 갤럭시s2. 

당시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던 형이... '와 화면 완전 크다'라고 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나도 처음 받고, 화면 크다는 생각을 했었음.

지금 보면... 진짜 쪼맨한 듯한 느낌^^;

이 갤투를 개통시키기도 전에 변기에 빠트려... 사자말자 

서비스센터를 다녀온 기억. 당시에는 정말 아찔했다^^;






별 계획없이 구매했던 아이패드2 3g + wifi 64gb 화이트 모델.

이때부터 시작된... 태블릿 사랑^^






아이패드를 써보니... 다른 세상이었던 애플에 대한 호감이 증가했다.

결국 아이클라우드를 써보자는 일념으로 갤투를 팔고

아이폰4s로 넘어갔음. 중고로 팔때 화이트가 더 낫다는 얘기에

혹해서 화이트로 구매를 했는데. 쓰면서 엄청 후회했다. 

이 이후로 절대 화이트 계열은 쓰지 않는다. 

결국... 두번째 사진처럼 덕지덕지 꾸며서 사용했음.^^;





4s가 이전과 다르게 빠르게 출시되면서... 5 역시 빠른 출시를 할거라 예상케 했다.

하지만 참 나를 애타게 만들었던 녀석 아이폰5. 

9월에 1차 출시국에서 나왔는데... 국내에는 석달이나 늦은 12월에 출시가 됐다.

드라코를 입힌 녀석. 참 예뻤던 녀석이었지만... 휘어지는 바람에 식겁하게 했음;





단순히 무게 때문에 넘어갔던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5와 커플샷!









애증의 블랙베리. 볼드 9900 모델이다. 

중고로 처음으로 구매를 했고, 바로 하우징을 했다. 

하우징 계획으로 인해 중고를 구매했었다. 진리의 검빨!

예쁘기로는 정말 최고였음!!! 다만... 할 수 있는게 

정말 없다는....ㅠㅠ

아이패드 미니와 구구가 최고의 조합이라고... 요즘도

비비 쓰시는 분들은 말씀을 하신다. 

다만... 그래도 스마트폰에서 좀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비비는... 좌절을 안겨준다.






결국 구구를 팔고 장만한 녀석. 옵티머스G Pro.

잘 빠진 녀석이었다. 초반 액정에 먼지가 들어갔는데... 

LG 서비스 센터가 정말 많이 변했다는걸 느끼게 해줌.

서비스가 장난 아니더라;;







혹자들은 블랙베리를 마약이라고 표현한다. 격하게 공감한다. 

구구를 팔면서... 다시는 비비를 사지 않겠다 다짐했건만...

처음 비비에 눈독을 들이게 했던 Q10이 출시되면서... 격하게 흔들렸다.

국내에는 아직까지도 정식발매가 안된 제품이라.

해외구매대행으로 초기라 겁나게 비싸게 주고 샀다.

금전적으로 내게 어마어마한 피해를 안겨준 녀석. 

이녀석을 영입하면서... 아이패드5 출시 루머를 믿고 아이패드 미니를 팔았고

옵쥐프로를 서브로 썼었다.


하지만 큐텐은 구구와 다르게... 제법 뭔가를 할 수 있다. 

현재는 apk 파일로 바로 사이드로딩이 가능하고,

유출본 os버전에서는 플레이스토어로 직접 진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더욱 쓸만해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여전히 불안정한 사이드로딩과... 작은 화면, 국내 미출시 등은

그리 권하고 싶지 않게 만든다. 




큐텐을 보유한채 구매한 갤럭시s4 lte a 레드 색상. 

빨강을 좋아해서 선택한 녀석이었는데... 의외로 빨강 빨리 질린다.;;;

오른쪽 갤놋삼은 아부지 폰이다. 크기 비교샷을 찍느라...^^;






빨강이 질리며... 때마침 터져나온 넥서스5 출시.

새벽에 잠결에 일어났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급습한 녀석의 국내1차 출시는... 나도 모르는 

사이 결제를 하게 만들었다.

레퍼런스 폰이라 약간은 불안정하고 불편한 점이 있지만

명기라 부를 수 있을만큼 괜찮은 녀석이었다.

다만... 두가지가 아쉬웠는데, 하나는 후면 보호필름이 출시가 안되며

생폰을 쓰는 내게... 기름 덕지덕지를 안겨줬고,

레퍼런스다 보니... 내가 사용할 당시 킷캣을 지원 안하는 어플이

몇개 되서...(내가 자주 쓰는 어플이 세개 포함됐었음) 어플 사용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리고 구매한 아이패드 에어..... 녀석을 품게 되니....





나도 모르는 사이. 아이폰5s 스페이스 그레이를 장만하게 됐다....;;;;


맥북까지 구매하며... 아마도! 아마도!! 기변증은... 아이폰 새 모델이 나오면

오지 않을까 싶다. 매년 9월에 발표되던 관행을 깨고, 6월 출시 루머가

강력한 힘을 받고 있는 지금... 나도 모르는 사이.

아이폰6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