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아이맥 21.5인치(me087kh/a) 구매기 & 개봉기

2014. 4. 16. 22:24IT & Science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이맥이 도착하며... 아이맥 + 맥북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폰 조합이 완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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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을 살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최초에는 무조건 27인치라는 주변의 얘기에... 나도 당연히 27인치를 구매하려 했다. 27인치 기본형(me088) 모델에 SSD 512GB를 추가. 이후 메모리는 업그레이드 하려던 계획. 그러다... 결제 얼마 전, 실제 제품 사이즈를 줄자로 측정해보니... 이런!!! 27인치의 크기는 현재 내 윈도우 데탑 모니터 겸, TV 크기와 같았다. 내 TV가 27인치인지 모르고 있었다는;; 여튼... 이건 너무 크다 싶어 바로 21인치로 급선회. 21인치는 차후 업그레이드가 매우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결국 me087모델에 메모리와 SSD추가 CTO로 구매를 하게 됐다.





최초 제품 불량 등에 해당할 경우, 묻지마 환불 등에 유리한 공홈에서 구매를 하면 참 좋겠지만... AOC 대상이 되지 않다보니, 가격면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애초부터 오픈마켓 구매를 고려했다. 가격과 더불어 일시불로 저 가격을 지를 능력은 안되기에. 무이자할부의 혜택을 보고자 결국 오픈마켓에서 위 조건으로 구매. 업그레이드를 다하고 나니. 최초 계획인 me088 모델에 SSD 단 것보다 더 비쌌다는...ㅠㅠ





4월 5일에 결제를 했는데... 4월 16일에 도착. 정확히 12일이 소요됐다. 토요일 결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평타 정도라고 하더라. 정말 운이 없었던 사람은 한달도 기다렸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낮에 배송이 왔는데... 무게가 있다보니 어머니께서 현관이 그대로 두었다. ㅎㅎ 







워낙에 많은 개봉기를 봐왔던터라 간략하게 줄였음. 생각보다 박스가 컸고, 꼼꼼히 포장이 되있어... 든든했다는. 심플한 구성. 블투 키보드가 생각보다 작아서 조금 놀란 점을 제외하면... 많이 봐왔던 개봉기랑 같아 크게 감흥은 없었다. 다만... 책상에 딱 올려놓은 아이맥을 보니... 미소가!!! ㅎㅎ





아이맥 얼짱각도라고 해서.. 나도 시도해봤는데... 잘 나오질 않음^^;






책상이 벽에 붙지 않고... 방 가운데 있다보니 배선문제가 걱정이었다. 일전에 맥당에서 질문을 해서 전원케이블 길이를 알았기에 미리 준비한 대로 책상 밑으로 선 정리를 했다. 완벽하게 깔끔히 정리는 되지 않았지만... 얼핏보면, 아주 깔끔함!! 워낙에 선이 간단한 올인원 PC이다보니.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관리할 케이블을 하나 빼놨더니 눈에 거슬리긴 하는데... 그건 매번 뽑았다 끼기가 귀찮아 그냥 두기로 함.






언제나 고운... 애플제품 모음 풀샷. 이 방을 이렇게 꾸미면서... 마지막 퍼즐이었던 아이맥을 들여놓으니. 후회보다는 뿌듯함이 크다. 일! 단! 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