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G G3 메탈릭 블랙(티탄) 구매기 & 개봉기

2014. 5. 30. 17:08IT & Science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애플 제품 조합을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었다. 그리고 내심 4.7인치의 아이폰6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불현듯 유출된 G3 이미지 사진을 보게 됐다. 그리고 다가온 뽐뿌. 결국 다스리지 못하고... 일찍 예약가입을 시작한 LG 유플러스와 달리 2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KT에서 예약 구매를 했다. 개인 사정상 KT만 쓸 수 있는지라... 선택의 여지도 없었고, 출시 첫날 발생한 대란에도... 조건이 맞지 않아... 탑승하지 못했다.




올레샵 1:1 문의는 왜 해놓는지... 답변에 걸린 시간이 거의 만으로 이틀에 가깝다;;; 배송에 대한 부분. 이번 KT 예약 구매자들에게 엄청난 원성을 들었다.






28일에 출시한 제품. 예약 구매는 제품을 빨리 받기 위함인데... 오프매장들에 물량이 풀리는 시점에서, 대규모 올레샵에서 물량 확보를 못했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나도 두차례 추가로 문의를 했고, 나 외에도 많은 이들이 문의를 했는데... 대답은 Ctrl + C , Ctrl + V 신공!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29일날 발송을 해서 30일인 오늘 물건을 받았다. 그리고 적용된 금액을 보니. 내가 사용하는 요금제 모두다올레35 기준으로 699,800에서 별포인트 조금과 심플포인트 조금이 합쳐져 10만원여가 더 깎인 595,000원 할원으로 들어가게 됐다.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좋은기변 대상도 아니고, 단순 기변으로...는 이 가격보다 싸게 살 수가 없더라. 

(바로 위 사진에 있는 실구매가는 예약당시 가격 확정이 안되서 적힌 금액)








오매불망 기다리던 녀석이 오고, 박스를 뜯는데... 박스가 예전에 비해 무척이나 예뻐졌다!! 유심은 분명 있었는데... 잃어버리는 바람에ㅠㅠ 결국 또 구매하게 됐다.






구성품들. 워낙에 개봉기가 많은지라... 구체적으로 쓰지 않아도 될듯. 책상이 검정이라... 폰이 잘 안보인다는...ㅠㅠ






이번 G3의 하이라이트는 뒷면이다. 플라스틱인데... 무슨 스킨을 써서 금속 느낌을 살렸다. 다행히 이전 지프로때 썼던 메모리카드가 있어서... 32GB 짜리를 같이 넣었다. 다행히 잘 읽는다.ㅠㅠ(비비에 넣었을때 읽지 못했었음.) 






조금 밝은 곳에서 앞면과 후면만 찍어본다. 이번 G3에는 액정보호필름을 붙인 것처럼 액정에 필름이 붙어있다. 저주받은 손인만큼 부착점에서 늘 붙이는데... 그때가지 잘 버텨주길. 정말 이번 G3 메탈릭 블랙 자태는 곱다!!!!! 고와~~~





마지막으로 선착순 일만명에게 준다는 퀵서클케이스. 절차가 무지하게 복잡하다. 개통 후 악세사리 어플에 들어가 쿠폰을 받은 후, 다시금 케이스 구매를 하면서 결제를 쿠폰으로 하는 방식이다. 쿠폰 발급도 몇번 헤매다 받았고, 다 끝났나 싶었는데... 다시 구매해야 했다. 멍 때리다가는 못받을 뻔.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들었는지;;;



간략하게 구매기와 개봉기를 적어봤다. 약 일주일 이상 사용해 보고, 발열, 배터리 어플, 설정 등에 대한 리뷰도 작성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