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4. 20:03ㆍIT &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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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까지... 아이폰4s가 처음으로 사용한 애플 기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용기간, 시기 등을 곰곰히 생각하고, 이전에 작성한 일기를
찾아보다... 아! 내가 처음 사용한 애플기기가 아이패드2이구나!를
깨달음. 이런...^^;
아이폰4s는 그후 아이클라우드 사용을 위해 구입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냄.
처음 아이패드를 산건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사전지식도 없었고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았다. 단순히... TV에서, 인터넷에서 아이패드! 아이패드!
하길래... 어? 나도 한번 써볼까? 하는 마음.
(당시 아이패드2는 지금의 태블릿 시장과 다르게 독보적인 존재였음)
그렇게 구매한 아이패드2 3g + Wifi 64GB 화이트 모델.
처음에는 뭘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아이튠즈 계정을 만드는데
몇일이 걸렸던 시절...
그렇게 하루하루 아이패드를 만지작 거리다... 그 속으로 푹 빠져들었다.
이후 전자책을 자주 읽다보니... 아이패드2의 무게는 부담으로 다가왔고,
때마침 나와준 아이패드 미니로 넘어갔다. 전자책을 읽기에는 최적화라고 할 수
있을 아이패드 미니!! 하지만... 그외의 용도에서는 화면의 답답함!!!
못참겠더라... 당시 떠돌던 2013년 05월 아이패드5 출시설. 그것만 믿고
무작정 팔아버린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몇달간의 허전함! 답답함!
드디어 발표된 아이패드 에어!! 그래! 이거야! .... 하지만
1차 출시국에서 빠짐....;
결국 국내 출시를 참지 못하고 해외구매대행으로 구매한 녀석
바로 iPad Air Wifi 128GB Space Grey 모델.
이 사용기는 아이패드를 잘 사용하고 있는 분들을 위함이 아니다.
아이패드를 갖고 있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
아이패드를 사고는 싶은데... 사면 뭘 할 수 있는지 모르는 분들!
그분들을 위해... 내가 사용하는 어플들을 중심으로.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것들 중 일부를 소개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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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아이패드 바탕화면.
위 폴더 네개는... 사용은 하지만 빈도가 낮은 어플들을 모아놓음.
실제는 독립적으로 배치해놓은 어플들이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이다.
그 어플들을 순서대로 얘기해보고자 한다.
그에 앞서 게임 목록!!!
폰으로 하는 게임과... 아이패드로 하는 게임은 그 질이 다르다!!
특히... 아스팔트의 경우는! 정말 많이 다름.
일부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이런 매력에만 빠져!
게임기로 전락시켜 버리다보니... 아이패드를 비싼 장난감이라
부르기도 한다^^;
위 목록은 내가 종종 하는 게임목록. 대부분 1일 1회 이하로 게임을
하지만... 3회 이상 플레이하는 게임이 있으니! 바로
이사만루2013
PC 야구 게임과 견주어봐도... 뒤지지 않을 사실적인 묘사와
쉬운듯, 어려운듯한 게임. 난이도를 최상으로 하면
사실 질 때도 있다. 난 지는게 싫어서 쉬움으로 하면서
최소 20점차 이상으로 이기는 중^^;
시즌 133경기를 치르는 동안. 나의 박병호가 친 홈런의 갯수는.
무려 218개!!!!
나의 김광현이 던지는 직구 구속은 159 km/h!
예전에 찍은 스샷이라... 2선발 송은범 레전드가 던지는
직구 구속은... 161 km/h이다. ㅎㅎ
작년 11월. 오랜만에 만진 애플 기기를 등록하니.
무료로 풀어준 녀석들. 쓰든 안쓰든... 일단 덥석 다운 받아놓음.
이중 이제는 맥북에서 넘버스를 매우 유용하게 사용중!
이제 단독 배치된 어플들에 대한 이야기.
구글 검색 어플.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을 하면 사실 양쪽이 다른 자료나
글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 둘 모두가 검색 결과로 나오는게 바로 구글검색!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서 모두 검색은 구글을 주로 사용한다.
다이어리 어플 Day One!
사실 처음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사용할 때 쓰던 다이어리 어플은
어썸노트였다. 그러다 아이폰5로 넘어가며 얻게 된
에버노트 프리미엄 1년권을 계기로.
에버노트로 넘어갔다. (구글계정 동기화로 자료가 넘어옴)
그리고 이번에 맥북을 구매하고, 에버노트를 본격 업무용으로만
사용하기 위해 (프리미엄 기간이 끝나서 1일 업로드 제한용량이 작아짐)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연동 가능한 다이어리 어플을
찾아보니... 답은 이 녀석 뿐이었음.
굉장히 직관적으로 다이어리 기본 기능에 충실한 녀석이다.
일반적으로 일기를 쓴다고 하면... 주절주절 이런저런 잡다한 것을
모두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속적으로 '기록'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심플하게 쓰는게 좋다는 생각.
당일 있었던 사실을 서술형이 아닌 단답형 식으로 쓰고, 느낀 감정이 있으면
간단하게 덧붙이는 방식. 이게 사실 가장 효과적이고
이후에 돌아보면...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최고의 어플이라 할 수 있는 녀석.
아이클라우드가 백업을 담당할 수 있지만... 대부분 알다시피
기본으로 제공하는 용량은 겨우 5GB이다.
그래서 개인 전용 제1 백업은 늘 N드라이브로 한다.
맥북에서 탐색기 비슷하게 어플이 있어서... 다행^^;
나에게 아이패드를 한마디로 정의하라면
'잡다한 것을 할 수 있는 리더기!!!'
라고 답변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무언가를 읽는 기능이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그런 면에서 최고의 조건!!
제대 후 꾸준히 읽고 있는 신문... 종이 신문보다 훨씬 간편하고,
집중해서 볼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구독하고 있는 신문은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이다.
나름 보수, 진보, 중도의 대표 신문들.
현재 조선일보는 광고를 포함하여 조선일보 사이트 가입자에 한해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한겨레 신문은 원래 구독료가 있었는데, 아이패드 한겨레가판대
어플의 로그인 오류로 인해 한시적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국일보는 1년 5만원의 구독료.
한국일보를 보는 어플은 잡지/신문 어플인 파오인.
일전에는 파오인에서 여러 잡지를 봤었지만, 아이패드 에어로
넘어온 이후, 해상도가 별로라... 아이튠즈에서 구독가능한 것들은
모두 넘어오고, 야구 잡지. 더그 아웃만 추가로 구독하고 있다.
뉴스 가판대.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해 구독하는 잡지들.
순서대로 내셔널 지오그라픽 한글판, GQ 한글판, 맥심 한글판, 머니 워크
베스트 일레븐, F&, 씨네21, 딴지, 주간조선, 중앙Sunday, 한겨레라이프, KMUG.
총 12개의 잡지 중 주간이 5개, 월간이 7개이다.
주간5개는 각각 요일을 정해놓고 한번에 완독하는 편이고,
월간은 되도록 주말에 읽으려 노력한다.
이중 주간조선, 한겨레라이프, KMUG 만 무료이고, 나머지는
유료이다.(하지만 돈 이상의 가치를 함!!)
분명 재미난 녀석들인데... 너무 많다보니... 가끔은 빼먹고 넘기기도^^;
하지만 이렇게 한 기기에서 이 많은 종류의 신문과 잡지를 모두 볼 수 있다는 것!
불과 10년 전에는... 상상으로만 가능하던 일......
(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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