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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침대 교체! 룸앤홈 몽드 철제침대 프레임 + 레스토닉 매트리스 + 라누베 토퍼
12년 전 독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그 시간. 생에 처음으로 침대를 사게 됐습니다. 아버지 지인을 통해 구입한 레스토닉 싱글 침대였어요. 상당히 좋았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을 지나...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지금. 침대를 교체하게 됩니다. 너무 긴 시간이었나요? ㅎㅎ 사실 매트리스는 3년 전 교체를 했었는데요. 조금 더 저렴하게 구하기 위해 또다시 아버지 지인을 통해 구입을 했습니다만, 너무 저렴한 모델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체한 후 9년 된 레스토닉 매트리스보다 더 불편했어요.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다가 마침내! 프레임과 매트리스 모두를 교체하게 됩니다. '나도 한 번 써보자'라는 심정으로 우선 에이스, 시몬스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고려했습니다. 알아보다 바로 마음에 들었던 ..
2018.08.27 -
소니 RX100 전용 브이로그 그립 개봉 & 간단 사용기 (리뷰/후기)
RX100M6을 구입하고 나서 삼각대가 필요한 순간이 몇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뭐... 그렇게까지 필요한 건 아니라서 접어뒀었는데요. 네이버 포스트를 보다 RX100 시리즈 전용 브이로그 그립이 출시된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립 + 삼각대라고 하니 꼭 필요한 건 아니었는데도 구미가 당기더군요. 거기다 소니스토어 마일리지가 3만 점 조금 넘게 있어서... 사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소니가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품절! 품절! 품절! 또 쓸데없는 오기가 생겨서... 1시간가량 무한 클릭을 합니다. 재고가 어느 순간 딱 풀리더군요. 바로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정가 99,000원에서 마일리지 34,500원을 제외하고 64,5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20%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 다시 마..
2018.08.16 -
블랙베리 키투(Key2) 블랙 사용기(하) (리뷰/후기) (스압주의)
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 환경과 주관에 의합니다. 또한 사용에 있어 모든 내용을 담고 싶었습니다만, 그렇지 못합니다. 사용 기준에서 중요하다 여기는 부분과 이슈가 됐던 부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사용기(하)는 개봉 & 사용기(상)의 내용과 이미지가 일부 중복됩니다. http://unmin.tistory.com/235 누군가에게 키투가 처음 만나는 블랙베리라면...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 흔한 방수 방진, 무선 충전, 교통카드 등. 요즘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대부분 갖추고 있는 점들이 키투에는 없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안 되면... 실망과 더불어 놀라움이 생기겠죠. 하지만 기존에 비비를 썼던 분들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공포의 모래시계를 경험한 사람이 큐텐에 열광했듯...
2018.08.07 -
첫 카메라! 소니 하이엔드 컴팩트 RX100M6 구입 & 개봉기 (정보X 수다O)
한 번도 카메라를 사본 적이 없어요. 어릴 적, 다들 집에 하나씩 있던 필름 카메라도 없었고, 디지털카메라가 대중화된 시기에도 갖지 못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관심이 없었던 게 더 큰 이유였죠.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압도적으로 좋아지면서 더욱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러다 최근 업무+개인적인 용도를 이유로 카메라를 하나 사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종전에 사용하던 갤럭시s9의 카메라는 매우 훌륭했지만, 폰카를 넘어서지는 못했으니까요. 그리고 최근 폰을 블랙베리 키투로 바꾸면서 '명분'이 생겼습니다. 카메라 성능이... 많이 아쉬웠거든요. 원했던 조건은 두 가지였습니다. '비전문가 입장에서 올인원 제품' + '휴대성'. 그렇게 고민을 하다 지인들과 좋아하는 블로거의 추천을 받..
2018.08.06 -
소니 이어폰 XBA-N3AP 구입 & 개봉 & 사용기
소니 N3BP의 기억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ZX300과 N3BP의 궁합은 소리에 있어서 굉장한 충격을 줬었죠. 하지만 이내 별도의 기기를 휴대해야 한다는 점과 유선 이어폰의 불편함에 굴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 많이 덥습니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덥습니다. 넥밴드형 블루투스인 1000x를 사용 중인데요. 넥밴드 부분을 셔츠 안으로 넣고 다닙니다. 요즘 날씨에 이건 목도리를 두르고 다니는 셈이더군요. 목에 땀띠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유선 이어폰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용 중인 스마트폰은 블랙베리 키투입니다. 키투는 완전 무선 이어폰과의 블루투스 연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 제품 선택에는 오랜 고민이 필요 없었어요. 블..
2018.08.04 -
[비문학/역사] 한명기 원작, 정재홍 만화 / 만화 병자호란 (하)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출판사 서평단 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음. ▶ 도서정보 - 저 자 : 한명기 원작, 정재홍 만화 - 제 목 : 만화 병자호란 (하) - 출판사 : 창비 - 발행일 : 18.07.20 - 분 류 : 비문학(역사) - 기 간 : 18.07.30-31 만화 병자호란 (하)국내도서저자 : 한명기출판 : 창비(창작과비평사) 2018.07.20상세보기 ▶ 총 평 점(한줄평) 인조에 대한 평가는 선조와 더불어 무능력한 왕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더욱이 인조는 반정에 의해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공신들의 세력이 셀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선조와 달리 오로지 인조의 잘잘못을 ..
2018.07.31 -
알라딘에 중고 도서 팔기 (책정리)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서재를 갖고 싶어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는데요. 따로 서재를 만들 수는 없지만, 현재 방을 책으로 채우는 건 가능하죠.^^ 그렇게 몇 년의 시간 동안 조금씩 늘어가더니... 어느 순간 방 안이 책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책상과 책장, 책들까지... 오랜 시간 하나씩 모은 것들이라 정이 많이 들었어요. 몇 년 동안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을 했습니다. 관련 책도 읽어봤죠. 하지만 쉽게 공감할 수는 없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소장 중인 책을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다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심리가 많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었어요. 정말 어느 날 갑자기... 책으로 꽉 찬 방 안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호흡곤란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2018.07.13 -
블랙베리 키투(Key2) 블랙 개봉 & 사용기(상)
TCL이 블랙베리를 인수하고 처음 나온 제품이 키원이었는데요. QC 논란, 그중 액정 분리 현상이 있었어요, 국내 구입 유저들에게서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저 또한 그 사실을 인지하고도 키원 실버를 구매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TCL은 해당 문제를 빠르게 인정하고 교환과 동시에 공정 개선을 했습니다. QC 논란 외 제품 자체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호평이 많았습니다.(물론 이는 블랙베리 마니아 입장입니다^^;) 이후 블랙에디션도 내놓으면서... 시장 반응이 제법 괜찮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1년여 만에 두 번째 물리 키보드 제품인 키투를 출시했습니다. 처음에는 구입 의사가 크지 않았습니다. 사더라도 정발판 출시 후 구매대행 가격을 보고 직구와 구매대행 중 선택하려 했어요. 국내판 구입을 꺼렸던 건 두..
2018.07.03 -
[문학/소설] 마옌난 / 사신의 술래잡기 / 사신의 그림자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속해 있는 출판사 독서 커뮤니티, 몽실북스의 도서. ▶ 도서정보 - 저 자 : 마옌난, 류정정 역 - 제 목 : 사신의 술래잡기 / 사신의 그림자 - 출판사 : 몽실북스 - 발행일 : 16.03.01 / 17.06.12 - 분 류 : 문학(소설) - 기 간 : 18.06.16-28 사신의 술래잡기국내도서저자 : 마옌난 / 류정정역출판 : mongsil books (몽실북스) 2016.03.01상세보기 사신의 그림자국내도서저자 : 마옌난 / 류정정역출판 : mongsil books (몽실북스) 2017.06.12상세보기 ▶ 총 평 점(한줄평) 8.5점 / 사전 정보 없이..
2018.06.29 -
라쿠진 착즙기(LCZ203) 개봉 & 사용기
과일 등을 갈아먹는 걸 좋아합니다. 믹서밖에 모르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착즙기를 알게 됐습니다. 검색을 통해 여러 제품을 비교하다가 '라쿠진 착즙기 (LCZ203)' 실버 색상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검색 최저가 기준 45,000원 정도입니다. 박스 개봉은 늘 설레는 일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포장 디자인이네요. 흔한 가전제품 박스입니다. 구성 또한 매우 심플합니다. 제품과 사용설명서가 전부. 제품 디자인 자체는 매우 깔끔합니다. 실물이 훨씬 고급스럽다거나 그렇진 않아요. 사진에서 보던 그대로입니다. 싸구려틱하지 않고, 약간의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이 있어요. 설명서에 착즙콘이 소형과 대형이 있다고 나와 있는데 하나만 있어서 박스를 뒤졌었습니다. 알고 보니 소형 위에 대형을 끼우는 형태이더군요..
201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