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08)
-
[Book] 제3인류 3권 (14.02.07~13)
1 국내에서는 매우 친숙한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상상력'이라는 단어로도 많이 알려진 작가.난 작년인가, 재작년인가까지... 내가 이 작가의 작품을엄청 많이 읽은줄 알고 있었다. 댄 브라운의 '다빈치코드'를비롯해서... 책장 속 외국소설은 전부 베르나르의 작품으로오해 아닌 오해를 하고 있었다^^;지금 생각해보면... 참 터무니 없는 착각이었음. 그 착각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베르나르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읽었던 뇌를 시작으로... 웃음, 개미, 신.그리고 eBook으로만 읽은 카산드라의 거울까지. 베르나르는 참 한국을 좋아한다. 얼마 전 모임을 통해 듣게 된 사실인데... 사실 이 작가의작품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것은 맞지만,유독 한국에서 그 인기가 높다고 하니. 그게 이 작가가..
2014.02.13 -
[Book]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 (14.01.20~02.12)
1 역사e. 선대교육 편에서... 감명을 받고, 공감했던 챕터.이미 자식을 키워봤던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보다 조금은 더거리를 두고 '엄하게' 키울 수 있다는 사실.아이들은 사랑방에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배운다는 개념. 많이들 요근래 아이들의 인성을 문제 삼는다.그 속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안계시는.핵가족화가 한 몫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조선시대를 이어 현재까지 명문가로서의 뼈대를 이어가고 있는 10개 가문을 소개하는 책.완전 기대하고 시작한다. 2 (스포포함) [14.01.20 / p05~50] 역사e. 선대교육 편에 소개된 도서. 반세기를 이어 오고... 수 많은 기록이 존재하는 조선. 그 속에서 우리가 배울 것은 무궁무진. 제1장. 풍산 류씨, 서애 류성룡 종가. [14.0..
2014.02.13 -
[Book] 7년의 밤 (13.03)
1 이 작품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은 진작에 들었었다.그리고 주연배우 물망에 오른... 배우 류승룡, 이현우 등.배우 류승룡이 어떤 배역을 맡을까... 하는 생각.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7년의 밤' 다시 떠올랐다....네이버 블로그에 담았던 지난 리뷰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2 지독하다.... 책장을 덮고 느낀 기분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읽은 베스트셀러인지도 몰랐다. 그저 추천으로 읽기 시작했으니까. 시작은 좋았다.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며. 그리고 극중 인물이 쓴 소설로서 사건을 설명하는 포맷은 익숙하고 편안했다. 출발과 중간은 흥미진진함 그 자체였다. 하지만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며 난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왜였을까. 왜 이렇게 불편하고... 그만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까. 중간을 넘어 읽고 있을때..
2014.02.11 -
[Book] 사야가 김충선 1~3권 (14.01.16~02.06)
1 역사에 관심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매우 자주! 부족함을 느낀다.역사e를 읽으며... 그러한 부족함을 더욱이 느꼈다. 특히나 관심을 가졌던 시기와사건들에 대해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건...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임진왜란은 대부분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공통된 관심사라 여겨진다.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 사야가. 조선이름김충선이라는 장수를 몰랐다는 사실; 충격적이었다. 항왜라는 개념 자체를생각해보지 못했기에... 그런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과 그의 활약상은 그 짧은챕터가 야속하게만 느껴졌다. 닥치는대로 검색을 하다... 만나게 된 작품.'사야가 김충선'. 총 3권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기대감을 듬뿍 안겨주었다.조선, 임진왜란. 그 속으로 들어가 본다. 2(스포포함..
2014.02.06 -
[Book] 내일 (14.01.13~16)
1 처음 만난 기욤 뮈소는... 정말 '판타지' 그 자체였다. 비현실적인 요소로...이렇게 예쁜 어른들의 동화를 쓸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했었다.난 개인적으로 독서는 제1 요소가 바로 '재미'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때론 '조금은 어려운' 혹은 '어려운' 책들을 읽기도 하지만... 지치고 힘들 때 그저아무 생각없이 푹 빠져들 소설이 필요할 때가 많다. 기욤 뮈소는 내게 그런 휴식을 주는 작가이다. 예전 인터파크 도서에서 이벤트를 자동으로 응모하게 됐는데...기욤뮈소 전작세트에 당첨되서... 갑작스레 택배로 왔었다.자동으로 응모된거라... 응모한줄도 몰랐는데. 떡하니 8권짜리 세트가 배달이 와서당황했던 기억.^^;그 이후 신작이 나오면 늘 한달 내에 사서 읽는다. 이번 신작 '내일'도 그렇게 읽기 ..
2014.02.06 -
[Book] 누가 꽃들의 입을 틀어막는가 (14.01.13~19)
1 현재 소속되 있는 독서모임에서 매달 한권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생각을 나누고 있다.지난해 12월. 선정도서였던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 개의 찬란한 태양'가슴에 답답함이 밀려와... 중간쯤 읽다... 더 읽지 못하고 포기했던 기억. 그리고 2014년 첫 선정도서. 데이비드 뱃스톤의 '누가 꽃들의 입을 틀어막는가''천 개의 찬란한 태양'과 그 맥락이 비슷하여... 읽기가 두려웠다.눈앞의 참담함을.... 눈을 감아 외면하고픈 마음. 하지만 우선은 시작해 보기로...^^; 2(스포 포함) [14.01.13 / p7~27] 절대로 사라지지는 않을... 악. 악의 주요 수입원은 책에서도 소개되는 노예, 마약, 무기류 등이다. 이러한 악이 갈수록 커지는 것은 늘 넘치는 수요 때문이다. 대부분의 수요자들은 보통..
2014.02.06 -
[Book] 파이브 데이즈 (14.01.07~12)
1 처음 더글라스 케네디를 만난건 국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 '빅 픽쳐'였다.무료한듯 시작한 이야기는... 독자를 푹 빠지게끔 만들었고, 바로 직전에 읽었던기욤 뮈소와는 다르게 비현실적 요소가 등장치 않으면서도 무언가 판타지적냄새를 풍겼기 때문. 그렇게 더글라스의 작품들을 순서대로 하나씩 읽어나갔고, 놀라웠던건작가는 매 작품마다 변화를 줬다는 것이다. 번역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매번 다른 소재와 전개방식, 느낌 등은 더글라스에 열광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그리고 새로 나온 '파이브 데이즈' 역시... 줄거리나 다른 정보 검색없이'망설임 없이' 구매를 하고 읽기 시작한다. 2 [14.01.07 / p7~52] 만나는 책마다... 이러기냐... 일부러 선택한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매일 '죽음'을 미..
2014.01.29 -
[Book] 역사e (14.01.07~12)
1 '지식e'를 접하고... 무식함에 몸부림을 쳤던 기억.이번에는 '역사e'. 19살 겨울. 수능이 끝나고... 무료해진 교실에서 선생님이 들려주신광해군의 외교정책. 그리고 인조반정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진진.그리고 20살 월드컵이 끝난 여름. 할일이 없어인터넷 교보문고를 뒤지다... 50% 할인이라는 문구에 제목만 보고 구매했던.김탁환 작가의 '압록강'. 이 작품 이후 난 책에 대해 푹 빠져들었다. 그리고. 더욱이 역사소설에 큰 관심을갖기 시작했다. 조정래 선생님의 한국사 3부작과 더불어 국내에 출간된 역사를바탕으로 한 대하소설이란 대하소설은 모두 섭렵.이후 시간이 흐르고... 소설과 더불어 역사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다.현대사를 시작으로 요근래 조선시대로 관심이 넘어 왔음. 그리고 만난 '역사e'는..
201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