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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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마법의 도서관 (14.05.02~04)
1 운영 중인 독서모임 선정도서이다. 지난 3월에 모임원들이 읽은 도서들 중 일정 기준을 채우는 책들을 후보로 삼고... 모임원들이 투표로 뽑은 도서.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된다. 독서 모임이다보니... 도서관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제목에서 일단 먹고 들어간듯한 ㅎㅎ 2 [14.05.02 / p1~50]‘1부 편지책’. 재미난 형식. 아직은 부족한 닐스의 귀여움. 여린 듯 하지만 강해보이는 베리트. 매력덩어리 두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과 세상. / 마법의 책보다.. 비비 보켄에 대해 더 궁금한건 왜일까^^; [14.05.03 / p50~140]‘1부 편지책’. 비비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 책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짐작해본다. / 무언가 잔뜩 숨겨놨는데... 내가 아둔한건지... 그림이 잘 그..
2014.05.04 -
[Book] 아버지들의 아버지 1~2권 (14.04.27~05.01)
1 미처 읽지 못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들 중 마지막. ‘아버지들의 아버지’. 바로 직전에 읽었던 ‘타나토노트’가 실망적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면 안될 것 같은 기분. 하지만... ‘그래도 베르나르인데!’라는 생각! 트친 중 한분이 이 작품을 읽고 다음에 ‘웃음’을 읽는게 좋다고 하셔서...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다. 제3인류 5권이 나오기 전까지는 읽을 베르나르 작품이 없기에... 부디!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길 바라며. 시작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다른 작품들 2014/04/26 - [Book Story] - [Book] 타나토노트 1~2권 (14.04.21~26) 2014/04/20 - [Book Story] - [Book] 천사들의 제국 (상),(하) (..
2014.05.01 -
[Book] 타나토노트 1~2권 (14.04.21~26)
1 ‘죽음’ 그 이후의 이야기들. 단계별로 밟아 나가는 세 작품. 하나의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타나토노트’. 우연치 않게 난 이 시리즈물의 마지막 작품인 ‘신’을 가장 먼저 읽었고, 그 다음은 ‘천사들의 제국’. 그리고 시리즈물의 첫 번째 이야기인 ‘타나토노트’를 가장 나중에 시작하게 되었다. 역순으로 읽어나가며 느낄 수 있는 나름의 재미가 있긴 하지만... 순서대로 읽었더라면 알아챘을... 어쩌면 놓쳐버린 장면장면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천사들의 제국’과 ‘신’이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완전 상상의 세계라면... ‘타나토노트’야 말로... 그 시작인만큼 현실과 비교적! 가장 가까운 이야기. 그래서 사실 가장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미카엘 팽송의 모험. 그 시작을 이제 나도 함께 한다..
2014.04.26 -
[Book] 천사들의 제국 (상),(하) (14.04.17~20)
1 제목에서부터 느낌이 팍! 바로... ‘신’에 등장한 미카엘 팽송. 그가 늘 말했던 천사였던 시절. 그 이야기라는걸 직감했다. 그리고 또 하나 만날 반가울 이름. 에드몽 웰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천사를 말한다는 것은... 어쩌면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아닐지. 베르나르 베르베르. ‘천사들의 제국’.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다른 작품들 2014/04/16 - [Book Story] - [Book] 파라다이스 1~2권 (14.04.15~16) 2014/04/14 - [Book Story] - [Book] 파피용 (14.04.13~14) 2014/04/12 - [Book Story] - [Book] 나무 (14.04.11~12) 2014/04/10 - [Book S..
2014.04.20 -
[Book] 파라다이스 1~2권 (14.04.15~16)
1 어떤 작가이든... 그 작가의 작품들을 몰아서 읽게 되면 피로감이 들기 마련이다. 한 작가는 의도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색깔을 작품들에 담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한 작가의 작품들은 대개 닮아 있다. 전혀 다른 소재를 써도 말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또한 작품들이 매우 많이 닮아 있다. 소재도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결론 또한 같은 형식일 때가 많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이 작가의 작품들에게서는 피로감이 들지 않는 이유는 바로 그 과정의 기발함 때문이다. 같은 소재, 같은 방식의 결론이라 해도... 그 과정 속에 들어찬 상상력들이 그 지루함과 피로함을 싹 가시게 해준다. 다음 작품이다. ‘파라다이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다른 작품들 2014/04/14 - [Book Story] - [Boo..
2014.04.16 -
[Book] 파피용 (14.04.13~14)
1 계속 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들. 미처 읽지 못했던 작품들 마저 읽기. 그 세 번째 작품 ‘파피용’. 사실 이 작품은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다. 운영 중인 독서모임에서 오프모임을 할 때 빠지지 않고 하는 이벤트가 있으니, 바로 도서교환이다. 때로는 잉여도서, 즉 두권을 갖고 있거나, 관심이 없는 책들. 가지고 있어봐야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책들을 가지고 와서 교환하는 방식. 때로는 추천도서. 이 책은 다른 누군가도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작품들을 가지고 와서 교환하는 방식. 두 방식 중 추천도서 교환 방식으로 도서를 교환할 때... 나와 있는 책들 중 원했던 작품이 바로 ‘파피용’이었다. 하지만 손이 느려... 빼앗기고 말았던 작품. 꼭 사서 읽어야지! 했는데.. 금새 잊고 있었던 작품. 결국은 ..
2014.04.14 -
[Book] 나무 (14.04.11~12)
1 베르나르의 작품을 읽기 전에는 늘 설레인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유는 역시 ‘재미’다. 재밌기 때문에 읽고, 또 재밌기 때문에 집중을 한다. 그렇기에 그 속에서 무언가를 얻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기도 한다. 미처 읽지 못했던 베르나르의 작품들. 그 두 번째 작품.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다른 작품들 2014/04/10 - [Book Story] - [Book] 인간 (14.04.10) 2014/03/18 - [Book Story] - [Book] 제3인류 4권 (14.03.15~16) 2014/02/13 - [Book Story] - [Book] 제3인류 3권 (14.02.07~13) 2 [14.04.11 / p5~136]흥미롭다. 이런 책. 짧은 챕터들로 구성되..
2014.04.12 -
[Book] 인간 (14.04.10)
1 대중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의 대부분의 작품을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읽지 못했던 작품들을 하나씩 시작해본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다른 작품들 2014/03/18 - [Book Story] - [Book] 제3인류 4권 (14.03.15~16) 2014/02/13 - [Book Story] - [Book] 제3인류 3권 (14.02.07~13) 2 [14.04.10 / p5~190(완)]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초의 희곡. 해설에서 나온 것처럼 난 그저 소설로 읽었다. 베르나르 특유의 상상력. 그 속에 남은 마지막 인류 남녀 한쌍. 외모부터 생각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남녀의 대화. 연극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 되겠다는 생각. 이 작품 속 대화를 곱씹을수록... 결론은 어렵고, 생각은..
2014.04.10 -
[Book]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14.04.04~09)
1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작품. 마치 아이폰5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길죽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그 두께. ㅎㅎ 예전이라면 두께에 지레 겁먹었을테지만... 다독의 장점 중 하나인... 두껍고, 권수가 많아야 더 기대되는 그런 심리. 홈즈 이후에는 읽어본 적 없는 추리물. 기대를 잔뜩 안고 시작한다. 2 [14.04.04 / p5~107]“도시1” 아! 이번에는 또 그린란드와 덴마크다. 이름들은 또 왜 이렇게 어려울까. 시점과 시간이 자꾸 바뀐다. 난해하다. 두작품 연속 이러니 어지럽다. 1993년에 지어진 작품. 절대적 시간을 뒤로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상대적 시간에 사로잡힌 듯 하다. 1993년이 아주 가깝게 여겨지는데, 따져보니 20년도 더 된...^^; 추리물이기에 조금 더 집..
2014.04.09 -
[Book] 책도둑 1~2권 (14.03.28~04.03)
1 운영 중인 독서모임에서... 모임원이 읽는 것을 보고, 책 제목이 참 인상적이었다. 워낙에 읽을 책이 많았던터라... 그정도의 관심에서 사그라들었었는데, 어느날 영화로 나온 것을 보게 됐다. 원작 제목 그대로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그 책이 매우 재밌거나, 의미가 있다는 것. 결국 그 영화를 계기로 원작을 먼저 읽어보게 됐다. 2 [14.03.28 / 1권 p9~120]1부 무덤파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힘멜 거리에 도착하다”. 무슨 말을 하는거지? / “자우멘슈 키우기”. 자우멘슈. 헐. / “쇠주먹을 가진 여자”. 독일 이름은 참 어렵다. 쇠주먹을 가진 여자, 이게 더 좋은 표현인 듯^^; / “키스(어리지만 과감한 소년)”. 끊임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인물들, 어려운 이름들. 이놈의 강박..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