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드라코 케이스(두카티 레드)

2014. 3. 19. 19:48Daily Life

아이폰 덕분에 알게 된 케이스. 범퍼계의 절대진리! 드라코 케이스.


이번 아이폰5s를 약 5개월 동안 쓰면서... 유례없이 케이스를 단 하나도 사지 않았다. 오직 전신보호필름을 붙이고 생폰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5개월쯤 되니... 슬슬 지겨움이 밀려온다. 애초에는 스킨을 사서 붙여볼까 했었다. 스킨은... 전신보호필름을 뜯어내지 않아도 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후에 떼어내더라도 다시금 필름을 붙일 수고가 없기 때문에. 하지만 이내 일전에 4s에 붙였던 스킨이 얼마나 단시간에 질렸던가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예~~~전에... 이 케이스가 처음 출시됐을 때 봤던 기억이 나서... 드라코를 검색해본다. 진리의 검빨!을 입고 있는... 드라코 두카티 레드. 그래! 이녀석이야... 바로 네이버 가격비교 검색을 했다. 정가가 무색하게... 똥값이 된 녀석이... 한편으로는 다행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역시 드라코. 보호 기능은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오히려... 탈부착하다... 모서리에 기스나 안나면 다행...^^; 이 케이스는 오직 디자인만을 보고 사는 제품이다. 너무 작았던 아이폰이 불편하다면... 그립감도 좋은 이 녀석! 알루미늄 재질로서,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거기에 이번 레드 색상은 이전 블랙, 그레이, 화이트와 달리 약간의 귀여움도 갖고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앞서 말한대로 보호력이 없다는 것과 수신율 저하 문제이다. 4s 때 나왔던 케이스가 엄청난 수신율 저하를 일으켰다면... 5 이후 나온 녀석들은 그것이 대폭 수정됐다. 하지만 실제 수신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안테나는 반개 정도 줄어든다. 





덜컥 구입을 하고.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이어폰이었다. 정품 이어폰이야... 당연히 들어가지만, 현재 사용 중인 밥말리 이어폰이 과연 들어가느냐가 초관심사!! 제품을 받고... 장착을 한후, 가장 먼저 한 것이 바로 이어폰을 꽂아보는 일이었다. 다행히도... 빡빡하지 않고, 스무스하게 쏙 들어간다^^)! 가격도 착해졌으니... 더욱이 마음에 드는 녀석. 드라코.




아래 제품 설명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