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1. 10:38ㆍIT & Science
이사를 하면 계산하지 못했던 비용 지출이 많아집니다. 이번에(20.03) 이사를 하고 나니 거실 TV가 21인치로 보이더군요. 기존 보유하고 있던 42인치 TV가 너무 작아서 문제가 됐습니다. 거실 TV를 거의 안 보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도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 바꾸게 됐습니다. 75인치까지 고민을 하다... 비용 차이가 너무 커서 결국 65인치를 구입했습니다. 삼성 UHD TV UN65NU7050FXKR 모델입니다. 3월 13일경 오픈마켓가 110만 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구입하고 최대 2주일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요. 다음날 아침에 삼성 설치 기사님께 전화가 옵니다. 보통 전날 확인 카톡이 오는데요. 구입하고 다음날 배송되면서 그런 거 없이 진행이 됐나 봐요. 운이 좋게도 구입하고 다음날 배송, 설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 42인치 삼성 파브!!! TV를 수거해가고 새로운 거실 TV가 드디어 설치가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의 상세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일반적인 TV라고 보면 됩니다. 스마트 TV의 기능 중 몇몇 어플들과 유튜브 어플 사용빈도가 조금 높은 편이에요. 그 외에는 사실 일반 TV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리상 UHD까지도 사실 필요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리뷰를 작성하지 말까 할 정도로... 사실 제공할 정보도 부족하고, 사용기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현재는 랜선을 하나 따서 유선으로 인터넷을 연결해서 사용 중이에요. 유튜브를 가장 많이 시청하고, 케이블 TV도 봅니다. 넷플릭스나 구글 영화 등도 어플을 통해 편리하게 볼 수 있어요. 그렇다 보니 이전과 다르게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은 거의 쓰지 않게 됩니다.
방 TV들과의 차이는 단순히 화면만 커졌을 뿐인데요. 그럼에도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최초 중소기업 TV 구입을 고려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브랜드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였어요. 하나는 에너지 등급입니다. 대부분 4등급 이상이더라고요. 1등급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재고 등의 문제로 2등급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다음은 예상하시다시피 AS입니다. 실제 친척 중에 중소기업 TV를 샀다가 결국 재구매한 경험을 한 분이 계세요. 그래서 고민하다 브랜드를 선택했습니다.
인치 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화면도 나쁘지 않고, 부가기능도 기본은 해요. 가성비 좋은 브랜드 TV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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