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를 더한! 더 뉴 스파크 크롬 죽이기 랩핑 간단 후기 (리뷰/사용기)

2020. 9. 28. 09:56Daily Life

그냥 그대로 타자고 마음을 먹고 구입을 했는데요. 하나씩 손을 대기 시작하니...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본넷과 루프 랩핑을 계획했었어요. 그렇게 알아보다 알게 된 '크롬 죽이기 랩핑'입니다. 몰랐을 때는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이... 알고 나니 너무 신경 쓰여서 먼저 작업을 진행했어요. 정작 본넷과 루프 랩핑은 보류했어요.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거주 지역 중심으로 약 세 군데에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중 사용자 리뷰를 이유로 의정부에 소재한 '오토 아틀리에'에서 작업을 진행했어요. 다양한 종류의 랩핑지가 있습니다. 그중 3M 블랙 유광으로 작업을 진행했어요. 카본 소재도 고려를 했었는데요. 실제 작업한 차량 사진이 제 취향이 아니라 블랙유광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두 분이서 분업화하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작업 부위는 전면 그릴 + 윈도우 하단 + 손잡이입니다. 금방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었어요. 본넷을 내리고 전면 그릴을 작업했고, 손잡이는 뺀 후, 윈도우 하단은 바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두 분이서 하셨음에도 약 2시간 30분가량 소요됐어요.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차이가 엄청 커요. 이전의 크롬 있을 때는 세련미가 있었다면, 크롬 죽이기 작업 이후에는 무게가 생겼다고나 할까요. 역으로 귀여움도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꼭 블랙이 아니라도 포인트로 색을 주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다양한 색상과 재질로 가능하니... 한 번쯤 고려해보십사 추천합니다.
(업체는 대부분 지역별로 있습니다. 거주 지역 중심으로 리뷰를 보고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곳에서 작업을 고려 중이신 분들 중 작업비용 등 문의는 '오토아틀리에' 업체에 직접 해주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가입되어 있는 스파크 동호회 스티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작업 난이도에 대해 워낙 악명이 높았던 터라 긴장을 했는데요. 너무 손쉽게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방심하는 순간 글자를 찢어 먹었어요...ㅠㅠ 결국 재작업, 재작업을 합니다. 왜 1세트 구입을 했는데 여러 장을 넣어줬는지 이해했어요. 
결과물이  타이어 부분이 잘못 붙여졌었는데요. 다행히 수정이 가능해서 제자리에 붙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실물이 더 예쁩니다.

이제 계획된 것들 중에서 남은 작업은 타이어 인치업 + 휠 및 브레이크 교체, 바디킷 & 머플러팁 & 스포일러 설치, LED 전조등 설치에요. 순서대로 진행 예정이며,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두서없이 작성해 온 글 검토 없이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