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3 나이키 블랙 42mm 배터리 사용내역 & 가품 밴드 다수

2017. 12. 23. 11:45IT & Science



애플워치3 나이키 블랙 42mm를 총 4일간 실 사용한 배터리 내역입니다. 거의 동일하게 오전 10시에 전원을 켜고 사용 시작하여 오후 8시경 전원을 껐습니다. 대부분의 설정은 초기 상태이며, 변경하거나 오프 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알람은 아이폰에서 받는 모든 알람을 받고 있습니다.

실사용해 본 결과, 4일은 충분히 사용하며, 사용량에 따라 5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1일 평균 화면이 켜져서 사용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네요. 이 정도 수치면 종전에 사용하던 페블타임라운드나 이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기어s2 보다 오래갑니다. 만족합니다.






종전에 사용하던 페블타임라운드에서는 주로 가죽 루프 밴드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애플워치에서도 구매를 고려했어요. 전 가품이 있는 줄도 모르고;; 정품 밴드만 알아봤었는데요. 애플 공홈에서는 42mm 가죽 루프 밴드 가격이 무려 195,000원입니다... ㄷㄷ 

살까 말까 고민하던 중, 후기를 알아보려고 검색을 하다가 가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의 밴드 네 개를 구매했어요. 스포츠 밴드 블랙 & 화이트, 가죽 루프 밴드 블랙 & 레드입니다. 순서대로 착용샷을 올려볼게요.













전반적으로 네 제품 모두 마음에 듭니다만, 개인적으로 역시 가죽 루프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블랙이 무난하고, 레드도 색이 진해서 예쁩니다. 여름에는 스포츠 모델을 착용할지 몰라도 겨울 동안에는 가죽 루프만 착용할 듯합니다.^^








자주 교체를 하다 보니 밴드를 필통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ㅎㅎ 

정품으로 추가 구매했던 스포츠 모델 2개는 바로 반품을 진행했습니다. 가품은 만원 정도 하는데요. 진품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기능이 특별할 것도 없고, 퀄리티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데요. 진품 스포츠 밴드 65,000원은 너무 비싼 가격입니다...ㅠㅠ 앞서 말했듯이 가죽 루프는 195,000원...ㄷㄷ 가품은 약 2만 원 정도입니다.

시곗줄은 취향을 많이 타다 보니. 이게 좋다 저건 별로다는 멘트가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에서 마음에 드는 밴드를 소개할 뿐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